'취미 >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RGB express Super Hard 2 Bonus 3 단계  (1) 2014.12.20
RGB express Super Hard 2 Bonus 2 단계  (0) 2014.11.16
Cytus 6.0 업데이트!  (6) 2014.07.10
심즈3 확장팩 - 좌충우돌 세계모험  (0) 2012.01.23
3-to-8 디코더 완성  (0) 2012.01.14

WRITTEN BY
Chaz
서울소재 모 대학교 공대 졸업하고 일개미가 된 일명 비둘기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


연민의 굴레 5권 드디어 발매 ㅋㅋㅋㅋㅋㅋㅋ

교보문고에서 바로 주문 완료했다.


교보문고 링크 바로가기


으 이번호는 그동안의 책들보다 비싸네.. 마지막 분량 한꺼번에 묶어서 출간하느라 그런가?

이번에도 초회 한정판 같은거 좀 끼워주려나 모르겠다. 아 얼른 오면 좋겠다

'일상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Cytus 8.0 업데이트!!!!!  (0) 2015.07.03
Cytus 7.0 !!!!!!!  (0) 2014.12.21
GoodNotes 3 사용자를 위한 백업 가이드  (2) 2014.10.23
doxygen  (0) 2014.07.08
나의 보이스피싱 체험기 (부제: 나는 호구다)  (0) 2014.07.05

WRITTEN BY
Chaz
서울소재 모 대학교 공대 졸업하고 일개미가 된 일명 비둘기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
최근에 iOS가 8까지 업데이트가 되면서 많은 앱들이 호환성 때문에 문제를 겪고 있다.
아이패드에서 필기류 어플에서 꽤 높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GoodNotes 어플도 그 중 하나다.

기존의 GoodNotes 3 버전을 쓰고 있던 사용자들은 3 버전이 iOS 8과 대응하지 못해 페이지 탐색도 안되고 백업도 제대로 되지 않아 크게 불편함을 겪고 있다. 페이지 탐색 같은 주요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고 자꾸 홈화면으로 튕기고 있는 수준이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이미 GoodNotes 3 버전은 앱스토어에서도 내려간 상태라 업데이트는 바랄 수도 없는 상태라는 점이다.

그래도 다행히 최후의 수단은 남아있었다. '백업'은 안되는데 '단방향 동기화'는 살아있는 요상한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일단 어플 켜고 홈화면에서 오른쪽 상단의 버튼을 눌러 메뉴를 선택한다. 거기서 제일 아래쪽 '설정'을 누른다.

(사실 모두 백업하기에서 외부 앱으로 연결 해도 되는듯...?)


우리의 구세주 '클라우드 저장소와 단방향 동기화' 메뉴를 선택한다.


여기서는 1-2-3-4의 순서대로 확인을 하면 된다. 단방향 동기화는 제일 나중에...

(나는 제일 마지막에 켰는데 혹시 중간에 클라우드 설정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어떻게 되는지는 확인을 못해봤으니 확실한 방법으로 갑시다)

1: 현재 이 기기에서 연결된 클라우드를 보여준다. 나는 드랍박스와 구글 드라이브를 연결해서 on으로 되어있다. 본인 기기에 연결되어있는 클라우드 종류를 확인한다.

2: 1에서 확인한 클라우드 서비스 중에서 업로드할 곳을 선택한다. 나는 드랍박스를 골랐다.


3: 파일 포맷은 적당히 선택한다. 아예 다른 앱으로 갈아타려면 무조건 PDF 파일로 해야한다. NOTES 포맷으로 했을 때 GoodNotes4에서 불러오는 게 쉬울 것 같긴 한데 NOTES 포맷으로는 백업을 안해봤다. 클라우드에 백업하는 김에 다른 기기에서도 접근이 편하려면 PDF가 낫다.

4: 마지막으로 단방향 동기화를 off에서 on으로 바꿔준다. Wifi 연결됐을 때만 단방향 동기화 하고싶다면 아래것도 켜주면 된다.


다 하고 나면 이런식으로 드랍박스에 차례대로 파일이 업로드되는 고맙고도 감격스러운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글을 통해 그동안 고생해서 모아온 필기나 자료들을 잃어버리는 불쌍한 어린양들이 한 명이라도 줄어들기를 바라며 마친다.


'일상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Cytus 7.0 !!!!!!!  (0) 2014.12.21
연민의 굴레 5권!!!!!!!!!11  (0) 2014.10.28
doxygen  (0) 2014.07.08
나의 보이스피싱 체험기 (부제: 나는 호구다)  (0) 2014.07.05
Day One 무료!  (0) 2014.07.04

WRITTEN BY
Chaz
서울소재 모 대학교 공대 졸업하고 일개미가 된 일명 비둘기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

간만의 포스팅! 이번에도 게임 리뷰 포스팅으로 돌아왔다 후후후ㅜㅎㅎㅎ


게임 이름은 미니 메트로! (Mini Metro)

이 게임에 대해서 한 줄로 설명하자면, 메트로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지하철 선로를 예쁘게 깔아주는 게임이 되시겠다.

처음에는 역도 몇 개 없어서 적당히 이어주기만 하면 되지만 점점 역이 늘어남에 따라서 굉장히 귀찮고 머리를 잘 써줘야 한다.

역과 역 사이를 몇 개 안되는 노선과 기차를 가지고 잘 이어서, 되도록 많은 승객들을 무사히 목표지점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는 것이 목표다.


미리 밝혀두는 가격: 6.99 USD

(밸브사의 스팀에서 유통중이다)


내가 게임하면서 직접 찍은 스크린샷이다. 음 생각보다 예쁘게 찍혔네.

이 현란한 스크린샷의 의미는 (알아보기가 조금 힘드니까) 번호를 찍어서 살펴보도록 하자.



1. 하나하나가 역에 해당한다.

동그라미가 제일 많고 세모나 네모까지 해서 보통 역이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보통 역들이 갑자기 십자가모양이나 별모양, 오각형 등의 특수 역으로 변하면서 게임 진행을 빡치게 한다.

2. 역들을 잇는 노선이다. 각 노선은 색깔로 구분되며, 노선의 종점에 해당하는 역에서는 T자로 표시된다. 만약 순환선일 경우 T자는 제일 처음에 찍은 역에 하나만 나타난다.

3. 각 역에서 대기하고 있는 사람.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서 같은 모양에 해당하는 역에서 내린다.

4. 노선이 강을 통과할 경우 점선으로 표시되며 이 때 터널을 하나 소비한다. 무조건 강을 지나는 위치마다 터널이 하나씩 필요하다.

5. 남은 기차의 수(는 빨간 선으로 가려진 부분에 숫자가 나타난다)

6. 남은 객실의 수(도 빨간 선으로 가려진 부분에 숫자가 나타난다)

기차는 단독으로 운행할 수 있으며 객실은 반드시 기차에 붙여서 기차에 태울 수 있는 승객의 수를 늘리는 역할을 한다.

대기중인 승객이 많거나 노선이 길어서 도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경우 기차나 객실을 추가하여 순환이 빠르게 해야한다.

7. 사용중인 노선을 색깔로 표시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역이 늘어나기 때문에 사용 가능한 노선이 너무 적으면 선로 배치가 아주 괴상망측해지기 때문에 적절히 관리가 필요하다.

8. 사용 가능한 터널의 개수. 강을 마구잡이로 건널 수가 없다.

9. 지금까지 실어나른 승객의 수 (지금은 통근자 모드에서 플레이 중이어서 승객의 수로 표시가 되지만, 뒤에 설명할 명소 모드에서는 시간당 승객의 수로 표시가 된다)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천명 도달하는 데도 시간이 꽤나 소모된다..)

10. 역에서 기다리는 승객의 수에는 한계가 있다. 너무 많은 승객이 대기중일 경우 저렇게 회색 부채꼴이 생긴다. 이게 점점 영역을 넓혀가면서 완전한 원이 되는 순간 게임이 끝난다 ㅠㅠ



게임을 켜고 '시작'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이다.

이 게임에서는 현재 두 가지 모드가 존재한다. 통근자들을 실어나르는 '통근자' 모드와 관광명소를 돌아다니는 관광자 컨셉의 '명소' 모드.

아무래도 생업과 관련이 있는 통근자들이 좀 더 속도에 민감할 것이므로, 통근자 모드가 조금 더 게임오버 조건이 까다로운 것 같다.


통근자 모드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도시를 선택할 수 있다. 도시에 따라 난이도 차이가 어느 정도가 되는지는 아직 정확히 알아보지 않았다.

그러나 앞에서 강을 건너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터널의 개수가 제한되어있다고 했다.

강 배치가 어떻게 되어있느냐에 따라서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 같다.


뭐 대충 시작했을 때의 화면이다.

런던으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운 좋게 강이 한쪽으로 비껴나서 모든 역을 터널 없이 이을 수도 있고, 하나는 강 건너편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처음 배치가 맘에 들지 않으면 ESC키를 누르고 다시 시작을 눌러서 리셋하도록 하자...)

근데 뭐 어차피 시간 지나면 역도 점점 추가되고 맵도 점점 시야가 넓어지면서 어차피 강은 건너야 한다.


새로운 노선을 깔고 싶으면, 시작점으로 삼을 역을 클릭한 채로 드래그를 하면 된다.


지하철이 지나갈 역은 해당 선로의 색깔이 역 주변에 테두리가 쳐진다. 어떤 역을 지나가게 하고 싶으면 드래그한 채로 그 역의 위로 커서를 옮겨서 그 역의 바깥에 테두리가 쳐지도록 하면 된다.

(위 스샷은 네모 역에서 클릭해서 드래그하여 동그라미 역에서 잠깐 머물렀다가 세모 역으로 이동중인 것)


세모역까지 무사히 선로를 깔았다.

이렇게 시작점과 끝점이 있게 깔 수도 있고,


이렇게 한쪽 끝의 노선을 길게 늘여서, 


다른쪽 끝에 연결함으로써 순환선으로 만들어줄 수도 있다. 참 쉽죠?


네모역과 동그라미, 세모를 가로질러서 빨간 노선을 깔아다가 네모역과 세모역을 환승역으로 만들어 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훼이크가 있다.


오른쪽의 세모역을 보면 노란색 라인이 세모역을 지나갈 때 노선 안쪽에 흰색 막대기가 그려진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노란 선로가 위쪽 세모와 아래쪽 세모를 연결해서 깔려있는 노선이긴 한데, 얘가 중간에 있는 세모역하고 겹쳐있긴 하지만 실제로 그 역에서 멈추도록 연결되어있지는 않다는 표시다.

게임 진행하다가 저걸 모르면 낭패를 볼 수가 있다. (는 내가 그랬다 ㅠㅠ)


노선을 확장하고 싶으면 시작점이나 종점 역에 있는 T자 마커를 클릭하여 드래그하거나,

(마커가 아니라 역을 클릭해서 드래그하면 새로운 노선을 까는 거다)


끝점을 확장하는 게 아니라 주변에 있는 역을 중간에서 거쳐가도록 하고 싶으면 마치 고무줄을 잡아 늘리듯이 역과 역 사이에 있는 선로를 잡아다가 드래그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드래그 한 채로 중간에 지나가게 하고 싶은 역 위에서 몇 초간 머물러서 테두리 쳐지는지 확인을 하면 된다.


그리고 선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원래 지나가던 역을 더이상 지나가게 하고 싶지 않다면

선로 확장을 할 때처럼 일단 제외할 역 근처의 선로를 잡아 늘린 다음에 제외할 역의 근처로 가져가면 테두리가 사라진다.

그대로 마우스 버튼에서 손을 떼면 그 역은 노선에서 제외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역만 증가하면 안되니까....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기관차는 무조건 1개씩 준다.

(배경이 검은색인 이유는 별 거 없고 설정에서 야간모드로 바꿔서;;)


그리고나서 이렇게 차선이냐 (새 노선) 객차실을 추가하느냐 선택할 수도 있고,

차선과 터널을 선택할 수도 있다.


만약 여기서 차선을 선택한다면


하단 상태바에서 사용 가능한 노선의 색깔이 하나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 짤에서는 노랑 빨강 파랑하고 회색으로 네칸. 여기서는 노랑 빨강 파랑 청록하고 회색 세칸)


사용중인 노선은 큰 원으로, 아직 사용안했고 새로 설치할 수 있는 노선은 작은 원으로 표시된 것을 알 수 있다.


설정에서 야간모드로 바꾸고, 명소 모드를 플레이 중이다. 게임화면 오른쪽 위의 통근자 수 패널 대신에 시간당 관광객 수로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이와중에 그지깽깽이같은 부채꼴모양 특수역.... 후..)


선로에 다니고 있는 기차나 객실 역시 클릭해서 드래그 하면 다른 노선으로 옮길 수 있다.

급한 불끄기를 위해 돌려막기를 할 수도 있다.

 


지금 스샷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다른 팁이라면, 순환선이 아니라 왕복형 노선에서는 기차의 이동방향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기차가 각 역에서 태울 수 있는 손님의 종류가 이동방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기차가 멈춘 그 역에서부터 지금 이동하는 방향의 종점까지 가는 동안 해당하는 모양의 역을 만나 내려줄 수 있는 손님만 태울 수 있다.

(사실 진짜 지하철에서도 그렇게 하니까 당연한 소리다.)


위 스샷을 보면 빨간 노선의 기차가 동그라미 역을 떠나 세모역으로 향하고 있다. (기차에 탄 세모 승객의 방향과 이동방향이 일치)

지금 세모 역에서는 동그라미 손님 셋이 기다리고 있지만, 여기서 태워봤자 종점인 네모역에서는 내려줄 수 없으므로

기차는 세모역에서 세모 손님들만 내려줄 뿐 동그라미 손님은 태우지 않는다.

기차가 네모역에 도착했다가 다시 반대편을 향해서 출발할 때는 세모역에서부터 반대편 종점까지 가는 동안 동그라미역을 만날 수 있으므로 (바로 다음역이 동그라미역) 그제서야 태우게 되는 것이다.


이게 게임 상황이 여유로울 때는 별로 상관이 없는데,

게임이 좀 진행돼서 판이 커지고나면 역에 사람 몰려서 급한데 기차 방향 때문에 손님 안태우고 그냥 지나가면 매우 화가 난다....



여기까지 해서 미니메트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보았다.

장점: 

단순한 게임 방법

깔끔한 게임 화면

그러나 머리를 써야 하는 쉽지 않은 퍼즐 요소

정식 한글화!


단점:

아직 개발중인 단계라 다양성이 부족함

게임 세이브가 안돼서 게임 도중에 메뉴로 나가면 끗..ㅎㅎ...


한 판만 가볍게 해볼까~ 하고 켰다가 그 한판이 의외로 시간을 잡아먹고 한번만 더...를 시전하는 게임이다. 아직까지는.

나는 런던에서의 천오백명이 최고기록인데 육천명 칠천명 찍은 건 대체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하다.

천오백명 찍는데 삼십분이 넘었던가 했던 거 같은데(정확한 시간은 사실 모름)

한번 켠 상태로 육천명......... 징하다.......................


여튼 사실 7달러면 환율 반영해도 8천원 정도의 돈인데, 밥 한두끼 가격에 이정도면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WRITTEN BY
Chaz
서울소재 모 대학교 공대 졸업하고 일개미가 된 일명 비둘기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

// start time

long start_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 main program source code


// end time

long end_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 compute elapsed time and send to console

System.out.println("경과 시간: " + (end_time - start_time) + " ms");



1. 함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millisecond 단위로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초 단위로 보고싶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계산한다.


System.out.println("경과 시간: " + (end_time - start_time)/1000.0 );



2. 원래부터 있었는지, 언젠가부터 추가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nano단위로도 측정이 가능하니까 좀 더 자세히 측정하고 싶다면 써보자.


long start_time = System.nanoTime();

long end_time = System.nanoTime();



3. nanosecond 단위로 측정했을 때도 적당히 나눗셈을 잘 해주면 보고싶은 단위로 출력이 가능하니까 잘 활용하자.


// micro

long start_time = System.nanoTime();

long end_time = System.nanoTime();

System.out.println("경과 시간: " + (end_time - start_time)/1000.0 );

// milli

long start_time = System.nanoTime();

long end_time = System.nanoTime();

System.out.println("경과 시간: " + (end_time - start_time)/1000000.0 );


...


WRITTEN BY
Chaz
서울소재 모 대학교 공대 졸업하고 일개미가 된 일명 비둘기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

연구실에서 쓰는 컴퓨터에서는 주로 마크다운패드2로 이런저런 문서작업을 하고 있는데, 혹여나 포맷하더라도 스타일시트는 보존해두고자.



pigeon.css


pigeon_bigletter.css


pigeon.css는 미리보기 화면이나, html 화면으로 볼 때 적합.




pigeon_bigletter.css는 말그대로 색깔 같은건 그대로, 글씨만 키운 거라 pdf 파일에서 글씨크기 너무 작을 때 쓰기 적합.





WRITTEN BY
Chaz
서울소재 모 대학교 공대 졸업하고 일개미가 된 일명 비둘기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

사소한 기능이지만 알면 유용한 기능.

자주 쓰는 프로그램의 경우 키보드 바로 가기 키를 설정해 놓으면 일일이 마우스 클릭질을 하지 않고도 실행할 수 있다.


바로가기키를 설정하고 싶은 프로그램의 아이콘에 오른쪽 클릭을 해서 속성 창을 연다.

(윈도 7의 경우 작업표시줄에 고정해놓은 아이콘에 오른쪽 클릭했을 때는 나오지 않는다. 윈도 메뉴에서 프로그램을 검색해서 찾도록 한다.)



속성 창에서 바로 가기 키 라고 써진 곳의 입력창에 한번 클릭한 후 원하는 키를 눌러주면 된다.

초기에는 바로가기 키가 설정되어있지 않으므로 '없음'이라고 써있지만 저렇게 키를 설정해주고 적용을 누르면 해당 키를 눌렀을 때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몇번 쓰다보니 불러오는 속도가 좀 느리긴 하다. 평소에 돌리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알트탭으로 찾기 힘들거나 한 경우에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다.

'엥그니어링 > 도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Java: String to File write  (0) 2015.01.06
Java 시간 측정  (0) 2014.09.02
Day One 타임라인 관리  (0) 2014.07.22
구글 데이터 백업하기  (0) 2014.07.15
Inline Caching (인라인 캐싱)  (0) 2014.07.01

WRITTEN BY
Chaz
서울소재 모 대학교 공대 졸업하고 일개미가 된 일명 비둘기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

이번에는 7호 해군 군함과 원피스 애니메이션 15주년 기념판 사우전드써니 호를 조립해보았다.

해군 군함은 현재 펀샵에서는 16000원, 조이하비에서 16400원에 팔고 있다. 15주년 기념판은 6월 말에 조이하비에서 예약구매를 해둬서 약간 싸게 구입했고 지금은 18500원에 팔고있는 듯하다.




패키지 디자인도 참 예쁘다.... 하아


해군 군함을 먼저 조립했다. 뚜껑을 열어본 순간 나는 저 스티커가 붙이기 어려울 것임을 확신했다. ㅎ하하....


뭐 결국 어찌저찌 다 붙이기는 했지만 예상대로 저 갈매기처럼(혹은 바퀴벌레 더듬이처럼....) 휘어있는 부분이 제멋대로 팔랑팔랑 거리는 바람에 자리를 잡고 붙이기가 힘들었다.

보통의 스티커처럼 모양이 딱 잡힌 것도 아니고 투명한 비닐시트 같은 재질이기 때문에 위치 잡기도 참 힘들었다. 결국엔 좌우 위치가 약간 미묘하게 틀어진 채로 붙고 말았다. 흐그그....


다 만들어놓으니 예쁘긴 예쁘구먼..


15주년 기념판은 패키지 상자에도 나와있듯이, 루피 해적단의 상징인 밀짚모자 해골마크 대신에 15주년 기념임을 알리는 글자가 가장 큰 돛에 붙게 된다.


완성샷. 배 몸체는 황금색 나는 재질로 반짝반짝한다. 사우전드써니 호 돛도 마킹씰을 삐뚤어지게 붙였다. 흐규흐규... 마음이 삐뚤어져서 그랬나. 휴가 마지막날에 만들었더니 불안한 마음에 손이 조금 떨렸을지도 모르겠다.


옆면. 스티커들이 그래도 제법 잘붙었다.


사자모양 앞머리가 참 귀엽네 ㅋㅋㅋㅋㅋ


두개를 한곳에 놓고 직어보았다. 노트북이 파란색이라 바다같은 느낌이 들으라고 찍은 거지만 별 효과는 없는 것 같다.


해군 군함은 월요일에, 써니호는 화요일에 만들었다. 런너에서 부품들 떼어낼 때마다 런너 자국 없애려고 칼로 갈고, 스티커 붙일 때도 심혈을 기울여서 붙이다보니 하나 만들 때마다 두시간씩은 족히 걸리는 것 같다.


이렇게 여름휴가 마지막 이틀을 즐겁게 보냈다.

이제 슬슬 배들 놓아둘 곳도 없어지는 것 같은데 장식장 사다가 좀 잘 보관해 놔야겠다. 돈이 많이 들어가는 취미생활이다.

'취미 > 조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피스 그랜드쉽 컬렉션  (2) 2014.07.12
쵸파로보 2호기, 5호기 조립  (0) 2014.06.28
쵸파로보 1호기, 4호기 조립  (0) 2014.06.18
쵸파로보 3호기 조립  (2) 2014.06.17

WRITTEN BY
Chaz
서울소재 모 대학교 공대 졸업하고 일개미가 된 일명 비둘기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

나는 일기나 각종 기록용 저널 어플로서 Day One 어플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고, 지난번에 리뷰도 한 번 올린 적이 있다. (iOS 전용 어플, 정가 $4.99)


2013/12/24 - 어플 소개: Day One

여기서는 마크다운 기능 위주로 어플을 소개했었다. 이번에는 일반적인 기능 위주로, 특히 타임라인과 관련된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스크린샷은 아이폰 위주로 올렸지만 아이패드 버전에서도 화면 크기에 따른 배치만 다르지 기능상의 차이는 없다. (OS X에서는 확인하지 못했다.... ㅜㅜ 맥북도 없을 뿐더러 OS X에서는 결제를 또 따로 해야한다)


아이폰에서 데이원 어플을 실행하면 나오는 목록이다. 타임라인을 살펴볼 거니까 당연하게도 타임라인 메뉴를 선택한다.


그동안 썼던 저널들이 시간순서대로 정렬되어 나온다.

오른쪽 위의 +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저널을 쓸 수 있고, 이미 쓴 저널을 관리하고 싶을 때는 각 엔트리를 좌우로 밀어넘기면 메뉴가 나타난다.


왼쪽에서부터 순서대로, 별모양 아이콘은 그 저널을 중요한 기록으로 표시하는 것이다. 활성화하고나면 다시 좌우로 쓸어넘겨서 날짜가 보이게 했을 때 날짜가 노란색으로 보인다.


두번째 꼬리표모양 아이콘은 태그를 다는 것이다. 태그만 잘 달아줘도 관리하기가 한결 편해진다. 만약 여행기록을 남겼을 때 다녀온 지명을 태그에 적어둔다면 나중에 그 여행지의 추억을 되새기고 싶을 때 손아프게 목록을 아래로 내릴 필요 없이 태그 검색만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겠지. 

PDF 내보내기를 할 때도 특정 기간 설정이 가능하고 특정 태그가 달린 저널만 내보내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저널이라면 태그를 잘 써보자.


세번째 메모장모양 아이콘은 수정.


네번째 휴지통모양 아이콘은 삭제하는 것이다. 이 때 주의할 점이, 아이클라우드에 백업하는 옵션을 켜두었다면 지우고나서 실제로 타임라인과 아이클라우드, 다른 기기에서의 타임라인에 반영되는 것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다섯번째 아이콘은 그 저널을 업로드 하기 위한 것이다. 저널 내용을 pdf 파일로 변환시켜서 이메일에 첨부해서 보낼 수도 있고, 드랍박스 같은 곳에 저장을 할 수도 있다.


저널 내용을 수정하는 것에 대해 첨언하자면, 이게 보니까 저널 내용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반응속도가 점점 느려지더라. 블루투스 키보드 먹이고 다다다 적다보면 내용이 길어져서 점차 반응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짜증난다면 기본 메모어플에다가 작성한 후 복사해서 옮기는 것도 한 방법이다.

어플 하나 안에서 해결이 안되고 왔다갔다 하는 게 참 맘에 안드는 구석이긴 하지만, 마크다운 기능을 활용할 줄 안다면 기본 메모어플보다야 시각적으로 낫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데이원 어플을 포기할 수가 없다.


그래도 데이원 어플을 더이상 쓰기 싫다거나(...) 아이클라우드에 백업된 내용을 삭제하고 싶을 때는 이렇게 하면 된다.


설정에 들어가서 iCloud 메뉴 선택.


저장 공간 및 백업 선택.


저장 공간 관리 선택.


Day One 어플 선택.


각 저널들이 파일명은 암호화된 채로 업로드되어있다. 확인은 아직 안해봤는데 아마도 시간 순으로 정렬되어 있겠지. '편집' 버튼을 눌러서 지우고 싶은 저널을 삭제하면 된다.


* 주의. 아이클라우드에 백업된 내용을 지우면 각 기기에서도 동기화되면서 사라진다.


아예 아이클라우드 기능을 쓰고싶지 않다면 어플 내의 설정에서 Sync -> iCloud 옵션을 해제하면 된다.

'엥그니어링 > 도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Java 시간 측정  (0) 2014.09.02
자주 쓰는 프로그램 바로가기 키 설정  (0) 2014.08.24
구글 데이터 백업하기  (0) 2014.07.15
Inline Caching (인라인 캐싱)  (0) 2014.07.01
합주시간표 설치하기  (2) 2014.06.02

WRITTEN BY
Chaz
서울소재 모 대학교 공대 졸업하고 일개미가 된 일명 비둘기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
이번에는 웹툰을 소개해볼까 한다. 누가 웹툰 추천해달라고 하면 꼭 1순위로 떠오르는 웹툰이다. 지금까지 정주행을 못해도 세네번은 했지 않을까 한다. 요즘도 심심하면 들어가서 몇 화 정도 다시 읽곤 한다.

이번에 리뷰할 것은 네이버 웹툰의 초창기를 함께 했던 웹툰 연민의굴레이다.

이 만화를 접하게 된건 정말 우연한 계기였다.
평상시 베스트도전 같은건 잘 살펴보지도 않았던 내가 어쩐 일인지 베스트도전에 올라온 만화들을 살펴보고 있었고, (하도 오래돼서 그냥 도전만화였는지 베스트도전이었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그때 본 연민의 굴레를 보고서 개그센스가 내 취향하고 딱 맞아떨어진다고 느꼈다.
그래서 한동안 재미있게 잘 보던 도중 웹툰으로 정식 연재를 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도전만화 분량을 업데이트하고 나중에는 새로운 내용을 가지고 연재했는데 그 탁월한 개그센스에 항상 감탄했던 것 같다.


주요 배경은 남녀공학 고등학교이고, 초등학교 시절부터 7년째 이웃사촌인 차련과 안민이 주인공(이라지만 전체 연재분 중 1/3 가량은 차련과 안민은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이다. 차련은 미스터리 동호회, 안민은 학생회에 들어가게 되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아래는 연재 초기의 연민의굴레.






검은 머리 남학생이 안민, 노란 머리 여학생(이라는 것은 위의 짤에서는 알아보기 힘들지도)이 차련이다. 머리 색깔은 뭐 만화적 허용범위겠지.


이랬던 그림체는 3년에 가까운 연재 기간을 통해 아래와 같이 바뀌었다.





안민보다는 차련 쪽이 조금 더 많이 변한 것 같다. 연재 초기에는 약간 얼굴이 길쭉한 느낌인데 연재 후반부에 가서는 더 귀여운 얼굴로 바뀌었다.





이후에 네이버에서 연재를 종료한 후 약간의 공백기를 거쳐 네이트로 자리를 옮겨 연민의 굴레 -쉬는시간- 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를 했다.




이쪽은 네컷만화 위주로 네이버에서보다는 좀 더 개그에 집중한 편이다. 호흡이 짧기 때문에 캐릭터 설정이나 캐릭터 사이 관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보다는 이미 네이버 본편 연재에서 확립된 배경을 놓고서 얘기를 풀어나간다. 때로는 본편의 설정과는 약간 충돌하는 내용도 있지만, 정확하게 그 배경에 대입하고 보는 것보다는 같은 캐릭터를 공유한 패럴렐월드로 봐달라는 작가의 언급이 있었다.




연민의 굴레 쉬는시간을 보기 위해서 반드시 연민의 굴레를 볼 필요는 없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미리 네이버 본편을 보고 네이트의 스핀오프를 보는 것이 더 재미있다.

물론 스핀오프인 쉬는시간 그 자체로도 개그만화로서 훌륭하지만, 채승은과 김희완이 왜 만나기만 하면 아웅다웅하는지, 그리고 채승은과 김희완이 차분히 앉아서 대화를 한다는 것이 해가 서쪽에서 뜨는 것만큼이나 신기한 일인지를 알고 있다면 채승은과 김희완이 대화를 나눈 뒤의 반전이 조금 더 재미있어지는 것이다.




이 아래쪽은 네이트 연재분의 연민의 굴레.



네이버 연재 후기와 또다른 그림체가 되었다. 점점 깔끔해지는 것이 보인다.
특히나 네이버 본편과는 달리 네이트 스핀오프는 학산문화사에서 단행본으로 출판까지 했다.
(지금까지는 4권까지 나와있는 상태이고 5권이 얼른 나왔으면 좋겠는데 아직도 안나왔다..... 4권까지 다 샀는데 5권 빨리 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이 웹툰을 보다보면 내 찌질했던 고등학교 시절이 떠오르면서 저렇게나 재미있게 사는 만화 속 캐릭터들이 부러워지기도 하고 내 나름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생각나기도 하고 고등학교 동창들은 지금쯤 뭐하고 있을까 생각도 한다.
재작년엔가 봤던 영화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역시 나와는 먼 얘기라서 더 빠져들었달까.....


결론은 뭐 어쨌든 추천하고싶은 웹툰이라는 것. 더 많은 사람이 보고 공감하면 좋겠다.


네이버 본편 보러가기: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58526&weekday=mon

네이트 스핀오프 보러가기: http://comics.nate.com/webtoon/detail.php?btno=55200&bsno=313200



WRITTEN BY
Chaz
서울소재 모 대학교 공대 졸업하고 일개미가 된 일명 비둘기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

요즘은 개인용이든 업무용이든 구글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이 많다. 안드로이드 폰은 구글 계정이 없으면 사용하기가 불가능에 가깝고, 지메일이나 구글드라이브는 한번쯤 써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구글이 제공하는 기본 스토리지 용량은 15G다. 이것을 지메일, 구글드라이브, 구글포토가 나눠서 사용하게 된다.


용량이 부족해서 비워야 하거나, 안 쓰는 계정을 정리하거나, 다른 계정으로 데이터를 옮겨야 할 때 데이터 백업이 필요하다. (예전에는 안됐던 것 같은데)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이 데이터들을 백업할 수 있다.

데이터 내려받기 기능을 사용하면 지메일이나 구글드라이브 외에도 캘린더, 북마크, 블로거 등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의 데이터를 입맛대로 받을 수 있다.


일단 구글에 접속하여 데이터를 백업할 계정으로 로그인한다.

(크롬 브라우저를 쓰는 경우 홈 화면에서도 볼 수 있다.)


로그인하면 오른쪽 상단에서 구글계정 프로필 사진을 눌러서 '계정' 메뉴를 클릭해서 계정 설정 페이지로 들어간다.


나오는 관리 화면에서 '데이터 도구' 메뉴를 클릭한다.


오른쪽에서 '다운로드할 데이터 선택' 메뉴를 클릭한다.


간단한 안내화면이니까 그냥 '보관 파일 만들기' 버튼을 누르자.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 목록이 나온다.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자. 나는 별다른 건 사용하지 않으니까 다 선택 해제한 후에 메일만 선택했다. 

각 서비스마다 오른쪽의 'Edit'을 선택하면, 전체 내용을 다 백업할 것인지 서비스 내에서도 특정 부분(지메일이라면 라벨별로 선택한다든가)만을 따로 백업하게 설정할 수도 있다. 보관파일 설정도 기본은 .zip 형식인데 리눅스라면 .tgz 형식으로 바꿀 수도 있다.

설정을 다 완료했으면 '보관 파일 만들기' 버튼을 클릭한다.


그러면 선택한 서비스에 대해서 보관 파일을 열심히 만든다.


보관파일 세부정보 표시를 누르면 어떤 서비스를 백업하고 있는지도 보여준다.


열심히 보관파일을 만들 때까지 기다리자.... 나는 지메일 사용용량이 총 1.3G 정도였는데 약 한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으니 참고하시길.


화면에도 써있듯이 준비가 다 되면 사용중인 지메일로 준비가 다 되었다고 알림 메일이 온다.



메일에서 '사용 가능한 보관 파일 보기' 버튼을 눌러도 되고, 아까 보관파일 만들던 화면을 닫지 않았다면 거기에도 그대로 뜰 것이다.



따라가서 나타난 페이지에서 보관 파일을 다운받으면 된다. 끗.


보관파일은 압축된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다운받은 후에 압축을 해제해서 내용물을 볼 수 있다. 생성된 보관 파일은 일주일간 다운로드 가능하며 총 5회까지 다운로드 되는 것 같다. 다섯번을 다 받았거나 일주일 기한이 지나고나면 다시 한시간을 기다려서 보관 파일을 생성해야 하는듯.


* 지메일을 백업했다면 아마 압축을 풀었을 때 .mbox 형식으로 된 백업파일이 있을 것이다. .mbox 확장자는 아웃룩 등의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다.


WRITTEN BY
Chaz
서울소재 모 대학교 공대 졸업하고 일개미가 된 일명 비둘기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

그동안 쵸파로보 외에도 틈틈이 배를 조립했다. 지금 블로그 프로필 사진으로 지정되어있는 짤도 그 중 하나.

그랜드쉽 컬렉션은 지금까지 총 9 종류가 출시되어있다. 내가 산 건 2호 트라팔가 로우 잠수함과 4호 샹크스 배 9호 드래곤 배를 샀다.

지금도 7호 해군 배를 주문해놨다. 7월 중에 싸우전드써니 호가 원피스 애니메이션 15주년 기념판으로 나온다고 해서 예약구매를 해놨는데 배송은 그때 같이 되겠지..?

조이하비 같은 곳에서는 대략 16400~16700원 정도에 팔고 있다.









트라팔가 로우의 잠수함은 노란색이라 참 마음에 든다. ㅎㅎ 예뻐예뻐.
게다가 돛에 마킹씰 붙이는 것도 예쁘게 잘 나와서 좋다. 설명서에도 나와있듯이 마킹씰의 가운데를 보면 아주 살짝 홈이 파여있는데 이 양끝의 홈을 돛의 한가운데 선에 맞춰서 붙이면 된다. 절반을 접은 다음에 가운데 홈을 선에 맞춰서 자리를 잡고 가장자리쪽을 살짝 당겨가면서 펴붙이면 잘 되더라.





샹크스의 배 조립하고나서 솔직한 감상은 좀 허전하다는 것. 트라팔가로우 잠수함은 노란색 버프를 받아서 그런가 괜찮았는데, 샹크스 배는 스티커를 다 붙였어도 전체적인 색감이 너무 허전하다. 설마 내가 설명서에서 못보고 지나친 스티커가 있었던 건가..?
샹크스 배도 돛의 마킹씰은 홈 파진 거 잘 보고 붙이면 된다.









드래곤의 배는 지옥이다, 지옥. 스티커지옥 ^오^
다른 배는 어지간하면 스티커가 50번대에서 마무리되는데, 이거는 무려 100번이 넘어간다. ㅎㅎ 이런....
게다가 배 옆면에 붙어있는 용 몸통을 잘 보면 그 뭐라하지, 암튼 뾰족뾰족한 부분 때문에 붙이고있다보면 손이 아프다. 뾰족뾰족한 부분에 맞춰서 먼저 자리를 잡고 손으로 힘줘서 약간씩 밀어가면서 완전히 붙이는 게 낫다.


조립 후기:
스티커 붙이고있다보면 얼른 조립 다하고싶어서 약간 조바심이 나긴 한다. 그렇지만 도색을 안하고도 그럴싸한 퀄리티가 나온다는 점에서는 편한 거라고 생각하면 정신승리를 할 수 있다.

다 만들고나서 책상에다가 얹어놓으면 볼때마다 뿌듯하고 좋은 장식품이 될 같다. 으흐흐흣



TistoryM에서 작성됨


'취미 > 조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피스 그랜드쉽 컬렉션 2  (1) 2014.07.31
쵸파로보 2호기, 5호기 조립  (0) 2014.06.28
쵸파로보 1호기, 4호기 조립  (0) 2014.06.18
쵸파로보 3호기 조립  (2) 2014.06.17

WRITTEN BY
Chaz
서울소재 모 대학교 공대 졸업하고 일개미가 된 일명 비둘기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

앞으로 다룰 내용: 새로운 점수 저장 시스템, 히든곡 진입 방법

(챕터 히든곡을 찾아서 들어왔다면 스크롤을 좀 많이 내리시거나 Ctrl+F로 '히든'검색하세요)


전에도 OST 소개하면서 올렸던 적이 있는 리듬게임 Cytus가 며칠 전에 6.0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안타깝게도 이전에 올렸던 유튜브 링크들은 전부 삭제된 듯하다. 엉엉.... 일하면서 노동요로 잘 듣고 있었는데)


제작사 Rayark사가 Cytus 버전 2.0 출시 시점부터 내건 공약이 있었으니, 누적 다운로드 10만건 마다 신곡 챕터를 추가하여 업데이트하고 무료곡을 늘리겠다는 것. 이번 6.0 업데이트는 50만 다운로드 돌파를 달성하여 공개되었다.


그런데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50만 다운로드 돌파 시점으로부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흘러서 또 얼마 안있으면 6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7.0을 공개해야 할 판이라는 것.

대체 왜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렸을까?


업데이트 내역을 보아하니 그럴만 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 챕터 하나를 무료로 푸는 거랑 새 챕터 공개하는 거야 당연한 얘기고, 마지막 내역이 가장 중요하다. 점수를 클라우드로 저장 가능하다니! 진짜 이건 혁신이다.


그동안은 클리어 내역이나 최고 점수가 로컬에만 저장이 됐다. 그래서 노래들을 열심히 클리어해놨었더라도 만약 기계가 고장이 나서 리퍼라도 받게 되면 고스란히 날려야만 했던 것이다. 내가 작년 말에 아이폰 5s로 갈아타면서 하드웨어가 무지 빨라졌음에도 불구하고 폰에는 사이터스를 깔자마자 다시 지웠던 이유. 클리어 내역이 하나도 안남아있으니까 다시 밀리언마스터 찍기가 너무 귀찮았다.


그런데 이제는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저장이 가능하니까, 싱크만 제대로 해놓으면 기계를 바꾸더라도 내가 클리어했던 내역을 다시 불러올 수 있고, 아이패드에서 최고 점수를 갱신하면 아이폰에서도 그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싱크 옵션을 안켰다면 곡을 클리어한 후 오른쪽 상단에 있는 싱크 버튼을 누르면 수동으로 점수를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다. 

물론 싱크하지 않아도 플레이한 장치에는 점수가 남는다. 다만 아이폰 <-> 아이패드 같이 여러 장비를 쓰고 있거나 불의의 사고로 장치를 바꿨을 때 점수가 날아가는 경험을 하고싶지 않다면 최소한 최고 점수를 경신했을 때는 싱크를 하도록 하자.


인터넷 접속이 원활해서 잘 싱크가 되었다면 아이콘이 바뀌고 넥스트를 눌러서 빠져나갈 수 있다.


챕터 내부나 메인화면에서의 스탯 창이 조금 많이 화려하게 바뀌었다. 


아이폰에서 다시 다운받아보았다.


위에 올렸던 파일들에 비해서 좌우로 긴, 아이폰에서의 캡쳐 화면이다. 방금전에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았는데도 아이패드에서 싱크를 맞춰뒀기 때문에 이전의 클리어 정보가 그대로 넘어왔다. 물론 아이패드에 저장된 원래 점수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는다.

거꾸로 아이폰에서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다시 싱크를 하면 아이패드에서도 반영이 될 것이다.


이런 식으로 그래픽작업하랴, 클라우드 시스템 구현하랴 얼마나 고생했을까.


여기까지는 업데이트 하면서 바뀐 내용에 대해서, 라기보단 그냥 클라우드 시스템을 위주로 살펴보았다.



두번째로 신곡에 대해서 살펴보자.


업데이트를 하고나서 게임을 켜보면, 기존에 플레이하던 유저는 각 챕터마다 곡의 갯수가 하나씩 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챕터마다 참 그동안 애매하게 뭔가 있는 것 같은 떡밥만 뿌려댔던 cytus의 '배경'을 설명하는 히든 곡들이 추가되었다.


Cytus 6.0 히든곡(스토리 주제곡): 챕터 1부터 10까지는 챕터 들어가기 전에 Easy 모드나 Hard 모드 클리어한 곡의 숫자를 누르면 된다.


초록색 이지모드 버튼을 누르면 이지모드, 빨간색 하드모드 버튼을 누르면 하드모드 곡을 플레이할 수 있다. 참 쉽죠?



스토리 주제곡들은 이런식으로 중간에 노트가 안나오고 배경화면이 바뀌면서 뭔가 그 챕터에 걸맞는 화면이 나오는데,

영어가 짧아서 금방금방 다 안읽힌다. 같은 곡을 이지/하드모드 합쳐서 서너번은 클리어해야 대충 뭔말인지 들어올 것 같다. 후아...


아직 각 챕터마다 스토리 주제곡들을 다 해본 것은 아닌데,


챕터 2의 주제곡은 아주 쉣이다.

진짜 ㅡㅡ 굉장히 열받는 곡이다.


왜냐하면


너무


느려


.........

느린 주제에 노트 수는 하드모드에서 무려 1000개가 넘어간다

= 플레이 시간이 무지 길다.


와 진짜 어떻게 한 곡에 7분이나 하냐? 그것도 완전 느려가지고 드럽게 재미없는 곡을.... 중간에 집중력을 잃어버려서 미스가 떴다. 한번에 밀리언마스터 못 찍은게 너무나 원통하다. 저렇게 재미없는 곡을 언젠가 또 플레이해야만 한다니....


Chaper K hidden track:

새로 공개된 Chater K는 챕터 선택 화면에서는 10곡으로 뜨는데 들어가보면 8곡밖에 안뜬다. 8곡을 하드 모드로 클리어하고나면 9번째 곡이 해제되며 9번째 곡도 하드모드로 클리어하면 마지막 10번째 곡도 해제가 된다. 그냥 마음편하게 게임하다보면 히든 트랙이 해제된다.


여기까지 Cytus 6.0 버전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 두가지를 살펴봤다.

1. 클라우드!

2. 스토리 주제곡 (재미없어도 공짜니까 봐줌 ㅋ)


결론: 

곧 있으면 60만 다운로드 돌파할텐데, 6.0이 나오자마자 7.0이 기다려지는 이 마음은 뭘까...

'취미 >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RGB express Super Hard 2 Bonus 2 단계  (0) 2014.11.16
RGB express Super Hard 2 Bonus 1 단계  (0) 2014.11.14
심즈3 확장팩 - 좌충우돌 세계모험  (0) 2012.01.23
3-to-8 디코더 완성  (0) 2012.01.14
2-to-4 decoder 완ㅋ성ㅋ  (0) 2012.01.14

WRITTEN BY
Chaz
서울소재 모 대학교 공대 졸업하고 일개미가 된 일명 비둘기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

doxygen

일상/잡담 2014. 7. 8. 21:53

와. 크롬의 자바스크립트엔진인 V8 중에서 compilation cache에 대해서 알아볼 일이 있어서 구글링하던 도중에 우연히 들어간 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것을 알았다.


http://blog.peschla.net/doxygen/v8_chromium_r157275/classv8_1_1internal_1_1_compilation_sub_cache.html


여기 들어갔더니 파일별로 include되는 구조도랑 클래스별 관계도가 그려져 있었다.



그런데 여기에 올라와있던 소스코드 버전이 조금 오래된 리비전이라서 최신 코드를 가지고서 직접 돌려보기로 했다.


http://www.slideshare.net/arload/doxygen-33932243

여기서 doxygen 간단한 사용법 공부하고, 다운받아서 설치하고 직접 돌려봤다.


아마 옵션 차이 때문인 것 같은데, UML 분석을 알아서 다 해준다. 와 쩐다 진짜. (물론 시간은 아주 오래 걸렸지만....)


아래 그림이 같은 클래스를 가지고서 UML 다이어그램 그려준 것. 

위에서는 클래스 이름만 보였던 거랑 달리 이정도로 UML 다이어그램까지 척척 그려주는 툴이었구나.


오 신기하다.... 처음 알았네..


뭐 물론 그 사이에서 진짜 의미를 파악하는 건 내가 직접 할 수밖에 없지만 ㅋㅋ


추가 도움말

http://kimgaga.tistory.com/148

http://acidlikk.tistory.com/entry/Doxygen%EC%97%90%EC%84%9C-GraphVizdot%EB%A1%9C-Diagram-%EA%B7%B8%EB%A6%AC%EA%B8%B0

'일상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민의 굴레 5권!!!!!!!!!11  (0) 2014.10.28
GoodNotes 3 사용자를 위한 백업 가이드  (2) 2014.10.23
나의 보이스피싱 체험기 (부제: 나는 호구다)  (0) 2014.07.05
Day One 무료!  (0) 2014.07.04
제주도 마지막날  (0) 2014.06.29

WRITTEN BY
Chaz
서울소재 모 대학교 공대 졸업하고 일개미가 된 일명 비둘기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

합주 시간을 잡을 때, 정기적으로 시간 잡고 하는 팀도 있겠지만 공연을 앞두고 한두번 시간을 잡고서 바짝 연습하는 경우도 종종 생길 것이다.

그래서 정기적인 시간과 임시 시간을 구분하기 위해서 합주시간표 코드를 수정하였다.


사실 수정해서 쓴지는 오래됐지만 실제 우리 동아리에서 한번 사용을 계속 해보고 혹시나 버그 있나 살펴볼 시간이 필요해서 이제야 업로드 하게 됐다.


이전에 올린 글: 

2014/05/31 - 밴드동아리를 위한 합주시간표

2014/06/02 - 합주시간표 설치하기




이 스크린샷에서 하늘색으로 표시되는 셀은 기존 합주시간표에서 지원하던 정기팀이고, 분홍색으로 표시되는 셀이 임시팀. 뭐 사용 용도에 따라 다른 목적으로 쓸 수 있겠지.



1. 기존 합주시간표에서 업데이트


index.php, make.php, make_ok.php, modify_ok.php, remove_ok.php, search.php 파일이 수정되었다.

편하게 다 덮어씌워도 되고 수정된 파일만 업로드해서 덮어씌워도 된다.


initialize_temp.php를 업로드 후 한 번 실행한다. 기존 테이블들 중 팀 정보를 저장하는 테이블을 임시팀 여부를 저장할 수 있게 확장하고, 임시팀만 저장하는 타임테이블을 새로 만든다.


유의사항: 임시팀은 생성 이후에 수정이 안되고 삭제만 된다. 임시팀 주제에 수정해서 버그 만들지 말라고....

clear_temp.php는 임시팀을 한꺼번에 싹쓸이할 때 쓰는 파일이다. 일주일에 한번씩 써서 청소하는 데 쓰던가 하면 된다.



2. 신규 설치


전부다 업로드한 후에 initialize.php와 initialize_temp.php를 각각 한번씩 접속해서 실행해준다. 화면에 아무 것도 안뜨고 흰 화면만 나오는 게 정상이다. 아무 에러도 안떴다는 거니까.



우리 동아리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기능은 다 구현을 해놓은거라 당분간 업데이트가 따로 있을까 싶긴 하다.. 뭐 언젠가 또 업데이트하면 열심히 테스트 해보고 다시 돌아와봄.


미리보기: http://chaz.hol.es/timetable/index.php


WRITTEN BY
Chaz
서울소재 모 대학교 공대 졸업하고 일개미가 된 일명 비둘기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