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미밴드 쓰는 사람도 많이 늘어났고 네이버에 검색만 해봐도 후기가 주루룩 하지만 그냥 쓰고싶어서 쓰는 리뷰.

요즘 뭔가 리뷰 쓴지가 너무 오래 된 것 같아서.


미밴드 본체 가격은 이만원 조금 넘게 줬고 정품 밴드 하나 더 얹어서 한 이만 칠팔천원쯤 주고 산 것 같다. 사용한지 거의 두달째라 정확한 가격은 까먹었다. 은행어플 켜서 기록 확인할 마음이 들면 나중에 수정하기로..



제품 포장은 크래프트 재질 종이상자를 다시 비닐로 감싸서 제법 깔끔하게 되어 있다. 나름 디자인도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


상자를 열어보면 저렇게 미밴드 본체만 짠! 하고 가운데에 보여준다. 올ㅋ


본체만 꺼내보면 이렇게 생겼다. 오른쪽에 톡 튀어나온 부분은 충전을 위한 연결부이다. 가운데에 진한 회색점 3개는 LED가 들어있어서 이런저런 알림이 오면 불이 들어온다.


실리콘 밴드를 꺼내서 본체를 장착해보았다. 기본 밴드는 검은색이다. 밴드의 구멍 크기가 본체보다 살짝 작기 때문에 본체를 끼우면 (실리콘 재질이라) 살짝 늘어나면서 타이트하게 물게 된다.


다른 색깔의 밴드를 사고 싶다면 되도록이면 정품으로 살 것을 권한다. OEM 또는 호환 어쩌구 적혀있는 밴드들은 타이트하게 잡아주지를 못해서 길바닥에 이만원 적선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미밴드 들여와서 파는 국내 업체들은 색깔을 다양하게 안 팔아서 불만이라면, 보름 정도의 인내를 곁들여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사는 방법이 있다.


앱스토어에서 Mi Fit 앱도 받아야 미밴드가 측정하는 데이터를 제대로 받아서 몇 걸음 걸었는지 몇 시간 잤는지 알 수 있다. 검색해서 받아주자.


Mi Fit 앱 받으면 샤오미 계정을 만들어야 하는데, 전화번호 넘기는 게 찝찝한 (나같은) 분들은 이메일 주소로 아이디를 만들면 된다. 샤오미 계정이 없으면 아예 미핏의 기능을 쓸 수가 없다. 근데 내 친구의 경우도 그렇고 가끔 샤오미 서버가 터지면 초기 계정 설정이 안될 때가 있는데, 그러면 그동안 미밴드는 예쁜 팔찌 기능밖에 없다. ^오^


연결 설정하는 동안 과정을 캡쳐를 안해놨는데, 그냥 블루투스 페어링 하고 본체 두드리라고 하면 두드려서 잘 인식시켜주면 된다. ㅎㅎ.....


# 중요한 장점

미밴드 써서 좋은 점이, 본체에 진동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서 중요한 알림이 있으면 손목에서 진동이 붕붕 울려서 알려준다.

예를 들면 전화가 걸려왔는데 3초 동안 받지 않으면 LED에 불이 들어오면서 진동이 온다. 미핏 앱 안에서 알람을 설정해놔도 알람 설정한 시각에 진동이 울린다. 다만 미핏 앱 내장 알람은 최대 3개까지만 지원된다.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에는 여러 권한을 넘겨주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카톡이나 메일이 왔을 때 알리는 것도 가능하고 LED 색깔 설정도 세세하게 가능하다. (이거 조금 많이 부러웠다. ㅠㅠ)


그리고 하루 목표설정을 통해 몇 보 이상 걷겠다 세팅해두고 그 목표를 달성하면 붕붕 울려서 알려준다. 그리고 며칠 연속 목표 달성을 했는지 기록도 재 주기 때문에 뭔가 의욕이 생기게 해주는 면도 있다.


로그인 다 끝났다면 뭐 할 일은 열심히 차고 돌아다니기만 하면 된다. 어느 정도 생활방수 기능도 있어서 샤워할 때 굳이 뺄 필요도 없다. 앱 켜면 밑에 내가 언제 얼마나 걸었는지 알려주고, 몇시에 잠들어서 몇시에 깼는지 다 알 수 있다.


짙은 파란색은 깊은 잠을 잔 구간이고 옅은 파란색은 얕은 잠을 잔 구간이다. 아름답구만. 후후. 오른쪽 구석에 주황색 막대기가 있는데 그건 누워서 잠잘 준비, 일어날 준비를 한 시간이라는 것이다. 즉 눈은 떴는데 침대에서 뒹굴뒹굴하고 있으면 저런 식으로 잡힌다 ㅋ

이날도 잠을 참 잘잤네. 후후. 뿌듯해. 수면패턴 측정은 사실 별다른 기능은 없지만 이렇게 깔끔하게 나오면 기분좋아지는 효과가 있나보다.


가끔 펌웨어 업데이트도 한다. 버그 픽스, 측정 정확도, 기기 최적화 등을 하는 모양이다.


한 번 완충하면 한달 이상 쓸 수 있다. 세팅에서 기기 정보를 볼 수 있는데 32일 전에 충전했는데 아직 4% 남았다고 뜬다. 


충전은 이런식으로 동봉된 충전 케이블을 써서 본체를 케이블에 꽂고 usb 포트에 연결하면 된다. 얼만큼 충전됐는지 LED를 통해 볼 수 있다.


게다가 얼마 전 했던 펌웨어 업데이트로 전력 소모 최적화를 한 건지 배터리가 더 천천히 닳고 있다. 완충한지 17일 지났는데 앞으로 한달은 더 쓸 수 있을 것 같다.



요약:

이만원 초반의 가격으로 (밴드 추가 구매 안할 시) 장난감 하나 산다는 기분으로 살만한 제품인 것 같다.

그냥 손목에 찬 상태로 돌아다니면 알아서 내가 얼마나 움직였는지, 얼마나 잤는지 알 수 있다.

폰을 자주 안보는 사람이라도 전화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어쨌든 난 만족. ㅋ 지금은 샤오미 선풍기 사서 기다리는 중이다.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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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옆자리 꺔쯱이>< 2015.07.30 21:59 신고
    안드로이드 LED 설정 데헷 >< 저희 18000원쯤에 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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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근처에 4년 전에 정말 자주 갔던(정말 자주 간 주에는 일주일에 서너번쯤??) 곱창집이 작년 말쯤부터 정말 맛이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가게가 나가고 올해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하더니 4월쯤에 육회집이 새로 문을 열었다.

안그래도 육회를 정말 좋아하는 편이라, 요즘 육회 먹으러 광장시장을 갈까 말까 진지하게 고민하던 참인데 가까운 곳에 육회집이 생겼으니 안 가볼 수야 없지.


17,000원짜리 육회 한접시 사진이다. 이건 오픈 극초반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이다. 최근에는 약간 디테일이 달라졌는데 그건 밑에.​


요건 한우 불초밥 사진이다. 초밥부페 가서도 고기고기!!를 외치며 이 고기초밥을 즐겨먹는 편인데, 확실히 초밥부페보다는 밥 양이 적어서 고기 맛을 좀 더 잘 느낄 수 있다.

8피스 해서 6,900원이고 12피스 해서 10,900원에 팔더라. 개당 가격을 따지면 더 적게 시키는 8피스가 낫다. 12피스 시키느니 차라리 돈 조금 더 써서 8피스 2개 시켜서 넉넉하게 먹는 게 나을 것 같다.


​위의 두 사진은 육앤샤 처음 갔을 때 찍은 사진이고, 아래 짤들은 이번주에 찍은 사진들이다. 어쩌다보니(?) 일월화 삼일 연속으로 이 가게에 가가지고 진짜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어봤다.


이게 요즘 가면 나오는 육회 접시다. 나물이 추가되었고, 치즈가 조금 더 많아졌고 ㅋㅋ 계란은 따로 분리해서 준다. 계란 풀어서 먹지 않는 사람이 의외로 많나보다. 나는 이해가 안되지만 가게 입장에서는 설거지거리 많아지는 걸 감수하고 따로 주는 걸 보니.​


이것은 한접시 25,000원짜리 육사시미이다.

광장시장 가면서도 육사시미는 비싸서 잘 못 먹었던 건데 비싸고 양은 좀 적은 느낌이라 아쉬웠다. 아마 한 점에 집어먹는 부피가 달라서 그런 걸까. 나 포함 친구들 7명 모인 날에 야 이기회에 한 번 먹어보자 하고 시켜봤다. 가난한 대학원생.... ㅠㅠ

한 점에 천원 꼴 하는 거구만. 나로서는 대단한 사치였다.


​먹성도 참 좋은 우리 친구들 ^오^ 7명이서 라면도 시켜먹었다. 총 3개 시켰던가. 라면은 신라면과 계란 한 알 해서 2,500원이다. 확실히 식당의 불이 화력이 세서 잘 익는 것 같다. 쫄깃쫄깃하면서 국물도 맛있었다. 으아. 배고프다..


이건 마지막 화요일에 갔을 때 먹은 육회비빔밥이다. 한 그릇에 6,000원이다. 육회양이 적은가 아닌가 조금 헷갈리지만 뭐 채소가 수북하니까 채소 먹기 힘든 자취생은 그럭저럭 만족했다. 다만 고추장이 조금 많이 들어가서 짰다. 다음번에 먹게 되면 꼭 고추장을 덜어내고 먹어야겠다.

분명히 비비기 전에 고추장이 좀 많은가 라고 생각을 해놓고서도 그냥 비벼버린 멍청한 나....


이제 못먹어본 메뉴는 쇠고기 샤브샤브와 한우물회 뿐인데 한우물회는 한 그릇에 20,000원이라서 제일 자주 보는 친구하고 둘이 시켜먹기엔 조금 비싸고, 사람 많이 모였을 때 시도해 보려고 한다. (하지만 지난번에 7명 모였을 때는 나랑 그 친구 빼고 다 거부해서 실패로 돌아갔다.)


아무튼 좀 먼 지역에서 일부러 맛집이랍시고 찾아올 것까진 아니지만 이 근처 사는 사람이라면 만족할만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육회집 육앤샤 리뷰(는 개뿔 그냥 사진자랑)를 마치도록 한다. 어차피 체인점 같은데 굳이 내가 리뷰 올릴 필요까진 없을 것 같지만 맘에 든 가게니까 그냥 쓰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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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집에가서 방 정리를 하다가 구석에 쌓여있는 예전 수업 필기들을 어떻게 처리를 할 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버리기는 아까우면서도 일일이 타이핑하거나 하기는 귀찮아서 결국 스캔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이번에 사서 리뷰할 물건은 Brother DS-720D Mobile Duplex Color Page Scanner 이다.

이것이 무엇인고 하니 부라더 사에서 만든 휴대용 양면 컬러 스캐너인 DS-720D 되시겠다.


이제는 지름신이 오다오다 못해 해외 직구에까지 이르고야 말았다.

최근 몇달 사이에 용돈 지출이 월평균 20만원씩 오른 것 같은데, 월급 받아 학비 갚기에 바쁜 가난한 대학원생인 나로서는 피눈물을 쏟지 않을 수가 없다. 카드값 나올 때는 슬프지만 새로운 장난감이 도착했을 때의 기쁨 때문에 도저히 쌰핑을 끊을 수가 없는 현실이다.


하지만 학교 근처 엄청 저렴한 복사집에서 하는 게 훨씬 훨씬 훨씬 싸게 먹혔을텐데, 그냥 사고 싶어서 산 게 맞는 것 같다.


요렇게 흰색 길쭉하게 생긴 게 본체라서 크기도 별로 안 커서 보관하기에도 좋겠다 싶어서 냉큼 주문했다. 게다가 양면 스캔이 되니까 수업자료 뒷면에 필기한 거 있는지 신경 안쓰고 그냥 스캔만 하면 되니 편하기까지!


비싼 배송비 물고 해외에서 들여오는 거 국내 배송 안해주는 다른 물건이랑 같이 배송대행지로 배달시킨 다음 국내로 들여오느라 한 일주일 정도 걸린 것 같다. 그래도 일주일이면 양호한 거겠지.


### 개봉 사진


신나는 상자 개봉의 시간! 상자는 생각보다 제법 컸다. 어림짐작으로는 B4 정도의 면적?


상자를 열면 드라이버나 유틸리티 설치 씨디와 매뉴얼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노트북에 CD 드라이브가 없으니 이건 개봉하지도 않았다. ㅎㅎㅎㅎ 어차피 드라이버 설치하려고 홈페이지 들어가면 매뉴얼이고 다 있을테니.


매뉴얼을 들어내고 나면 진짜 제품이 이렇게 나온다. 가운데에 대각선으로 된 게 오늘의 주인공이고, 사진 왼쪽 위의 검은색 물체는 파우치, 오른쪽 아래의 흰색 케이블은 케이블이다. ㅋ

케이블은 스캐너 본체에 꽂는 쪽이 micro B 타입이라 케이블이 고장나더라도 쉽게 교체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드디어 자태를 드러냈다. 이게 가로 폭이 A4 용지 긴쪽 길이랑 비슷하다.

사진에도 나와있듯이 주로 쓰는 용지 크기별로 눈금이 그려져있다. 그리고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오른쪽에 손잡이 같은 게 있어서 그걸 눈금 위치로 드르륵드르륵 옮겨주면 급지 가이드가 된다.


나처럼 CD 드라이브가 없는 사람은 다운로드 페이지(http://welcome.brother.com/kr-ko/support-downloads/scanners/ds-720d.html)에서 다운 가능하다.

저 화면은 우리말로 나오는데 막상 다운받으려면 영문으로 바뀐다. ㅋㅋㅋ 뭐 영어가 그렇게 필요하진 않고, OS 자동으로 찾아주는대로 받아서 설치하면 된다.


그래도 설치하고나면 약간의 번역 오류 빼면은 우리말로 잘 나온다.


### 사용 방법


드라이버 설치하고 버튼 매니저 라는 것을 깔고나면 스캐너를 컴퓨터에 꽂자마자 프로그램이 나타난다.


스캐너 본체에 달린 손잡이를 용지에 맞게 조절한 뒤 밀어넣으면 자동으로 살짝 빨려들어가면서 고정해준다. 기울어지지 않게 잘 물린 것 같으면 본체 오른쪽의 버튼을 누르면 스캔을 해준다.


기본 설정대로는 컬러 / 단면 / 200 dpi / jpeg 파일로 스캔을 해준다. 이 설정을 조절해 주기 위해서는 위에서 말한 프로그램을 깔아줘야 한다.

(아마 기본 설정 그대로 스캔을 떠보면 하얀색 종이를 집어넣었는데 어두침침한 회색 jpeg 파일이 결과물로 떠서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스캐너가 연결된 상태에서 오른쪽 구석에 프로그램 하나가 보일 것이다. 거기 뭔가 아이콘이 여러 개 뜨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체크표시가 되어 있는 아이콘을 오른쪽 클릭을 하면 자동으로 설정 창이 뜬다.


기본 탭에서는 색상(컬러/회색/흑백), 해상도(최대 600 dpi), 저장 형식(jpeg, pdf, bmp, ...), 파일 이름, 저장 위치 등을 지정할 수 있다.


이미지 조정 탭에서는 컬러 모드 또는 회색 모드일 때 색상 보정을 해줄 수 있다. 흰색 A4 용지 가지고 테스트 해봤는데 현재로서는 저 설정이 눈으로 보는 거랑 좀 비슷한 것 같던데 더 좋은 설정값이 있다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미지 처리는 회전이나 반전 같은 거인데, 그냥 (없음)으로 두면 눈으로 보는 그대로 스캔을 떠준다.



### 최종평


비슷한 가격대의 일반 평판 스캐너에 비해 공간도 적게 차지하면서 꽤 만족스러운 퀄리티로 스캔을 해주었다. 하지만 제품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한 번에 여러장 급지해서 스캔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량으로 스캔할 일이 있다면 업체에 맡기는 것이 낫다.


초고화질이 필요하지 않고 소량의 서류를 가지고 틈틈이 스캔해야 할 때 적합한 제품이라고 본다. 일단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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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 구입처문의 2015.04.23 11:31 신고
    구입 좌표 및 상세 가격 알 수 있을까요?
    • 본문 중에 아마존 링크를 걸어두었는데 눈에 잘 안띄게 해뒀네요 ㅠㅠ
      http://www.amazon.com/gp/product/B00EKW8UEM/ref=oh_aui_detailpage_o00_s00?ie=UTF8&psc=1

      아래 설명은 이 제품만 단독 구매한다고 가정했을 때의 결과입니다.

      저는 현재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 가입되어 있어서 물건 값은 $109.99 였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는 30일 체험 쓰시거나 대학생 .edu 이메일이 있다면 6개월 체험 서비스가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으로 배송해주는 배송비가 $14.64 붙어서 총합 $124.63 인데 13만 5천원 정도라고 합니다.

      근데 같은 제품을 최저가 검색 해보면 국내 업체에서 14만원 후반대에 파는 것 같네요. ㅎㅎ;;

      1. 조금 오래 기다리더라도 싸게 사는게 낫다 -> 아마존 직접 구매
      2. 다른 제품이랑 같이 사서 배송비를 아끼겠다 -> 아마존 직접 구매
      3. 어차피 만원 차이인데 빨리 써보고 싶다 -> 국내 구매

      이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 실제로 저는
      1. 우리나라로 배송해주지 않는 물건을 사느라 아마존 -> 미국 배송대행지 -> 우리나라를 거쳐서 물건을 샀고,
      2. 배송대행지에서 결제한 배송비도 아마존 배송비와 큰 차이가 없었고,
      3. 친구 한명과 같이 물건을 사느라고 배송비를 둘이 나눠서 내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제법 이득이 큰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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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뭐 컴퓨터나 타블렛 가격이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지면서 컴퓨터 한 대만 놓고 작업하는 시대는 지나고 컴퓨터, 타블렛,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문서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한 기기 로컬에만 파일이 저장되어있으면 다른 기기에서는 파일에 접근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요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이용해 파일은 업체가 제공하는 서버에 저장해둔 채로 개별 기기는 클라우드에 접근해서 관리하는 추세이다.


다양한 업체들이 나름의 장점을 내세워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업체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업체의 엠블럼을 클릭하면 바로 가입할 수 있다. (네 친구초대 무료용량 앵벌이용 링크 걸어뒀습니다 ㅠㅠ 이걸로 가입하시면 초대받아 가입하는 사람도 추가용량 받을 수 있다는 변명으로 턴을 마칩니다.)


1. 드랍박스



초창기부터 서비스를 제공해온 업체이다. 처음 썼을 땐 속도가 정말 끔찍하게 느렸었는데 (초당 전송속도가 수십~수백 KB에 불과했던 걸로 기억한다) 요즘은 속도는 엄청나게 개선됐다. 연구실 컴퓨터, 노트북, 폰, 아이패드 총 4대를 동기화 해놨는데 노트북을 연구실에 가져와서 작업할 때 보면 한쪽에서 저장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쪽에서 이 파일이 업데이트 되었다며 메세지가 뜬다.


- 기본 제공 용량: 2 GB. 좀 적은 편이다.


- 무료 추가 용량: 튜토리얼 같은걸 따라하면 500 MB 정도 제공하고, Carousel 앱을 연동하면 3 GB, Mailbox 앱을 연동하면 1 GB를 추가로 제공한다. 여기까지만 해도 6.5 GB까지 쓸 수 있다.


- 친구 초대: 1명 초대할 때마다(초대받은 사람이 가입해서 뭐 동기화 프로그램을 받는다든가 하는 액션이 필요하다) 500 MB를 제공한다.


- 용량 구매: 1 TB (1000 GB) 이용하는 데에 US$9.99/월 또는 US$99/년 라고 한다. 한달에 만원 내면 1테라 용량을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다.


- 특이점: 버전 관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웹브라우저에서 드랍박스에 접속했을 때, 파일 이름 위에서 오른쪽 클릭을 하면 나오는 메뉴에서 '이전 버전'을 선택하면 파일의 최신 상태 뿐만 아니라 이전에 저장했을 때 어떤 내용인지도 알 수 있다.


위 그림에서 1로 표시한 부분에서 '버전 xx'라고 써진 링크를 클릭하면 그 당시의 파일 내용을 다운받을 수 있다. 그래서 뭔가 잘못됐을 경우 버전별로 다운받아서 비교하면 된다. 그래서 이전 버전으로 복원해야 할 경우 원하는 버전의 체크박스를 클릭하고 아래쪽에서 '복원' 버튼을 누르면 그 당시의 버전을 최신 상태로 인식하게 된다.

파일에서 뭔가 잘못 지운 부분을 살려낸다든가 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가입하러 가기 (클릭!)



2. 구글 드라이브



전세계 수많은 스마트폰의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쥐고 있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브이다. 드랍박스보다는 후발주자이지만 기본용량이 더 크고 지메일 같은 걸로 연동하기 쉽다는 점에서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이한 점은 전체 클라우드 용량을 구글 드라이브, Gmail, 구글플러스 포토 3개의 서비스가 나눠가진다는 점이다. 만약 메일에 첨부파일이 많이 왔다갔다 한다면 실질 체감 용량은 좀 적을 수 있다.


- 기본 제공 용량: 15 GB. 이걸 드라이브, 메일, 포토가 나눠먹는다. (단, 포토는 가로세로 2048 px 미만의 파일은 무제한)


- 무료 추가 용량: 은 없는 걸로 안다.


- 친구 초대: 도 없는 걸로 안다.


- 용량 구매: 드랍박스보다는 유연하고 다양하게 팔아먹고 있다.

100 GB $1.99/월, 1 TB $9.99/월, 10 TB $99.99/월, 20 TB $199.99/월, 30 TB $299.99/월

1테라까지는 필요없다면 한 달에 약 2000원 정도로 100 GB의 용량을 쓸 수 있다. 업무용 파일을 보관하기에 적당한 용량과 가격이 아닐까 한다.


- 특이점: 뭐 딱히 없는 것 같다.

https://www.google.com/settings/storage 여기에 들어가보면 각 서비스 별로 얼마만큼 쓰고 있는지 볼 수 있고 추가 용량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 정도?


구글 계정이 있으시다면 http://drive.google.com/으로 접속하십셔.



3. 원드라이브


구글이 나왔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빠질 수 없지!


마이크로소프트도 언젠가부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더라. 오피스 365 같은 것도 이제 프로그램 설치형이 아니라 사용권을 구독하는 개념으로다가 여러 기기에 설치하고서 어디에서나 '365'일 접속 가능하게 하려는 것인가보더라고.


- 기본 제공 용량: 15 GB. 여기까지는 구글드라이브랑 동일하다.


- 무료 추가 용량: 카메라 앨범 백업을 하면 준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OneDrive로 사진과 동영상을 자동으로 업로드하면 15GB의 추가 저장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디서나 사진과 동영상을 볼 수 있고 장치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안전한 복사본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라고 한다.


뭐 대충 설정 켰다가 끄기만 해도 주지 않으려나? 드랍박스에서 Carousel이나 Mailbox 앱 설치하고 용량 받을 때도 무료 용량만 받고 바로 지웠다 ㅠㅠ


- 친구 초대: 드랍박스와 마찬가지로 1명 초대할 때마다 500 MB씩 받을 수 있다.

친구에게 추천하면 양쪽 모두 500MB의 추가 저장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친구를 최대 10명까지 초대하여 최대 5GB의 저장소를 받으세요.

라고 하는군요. 그러니까 링크 타고 들어가시면 서로에게 이득이라니깐요.


- 용량 구매: 여기도 약간 소규모로 용량을 판다. 구글드라이브보다는 살짝 비싸다.

100 GB 2700원/월, 200 GB 5400원/월


- 특이점: 오피스 365랑 같이 파는 특별 상품이 있다.



1테라 상품을 구입한다고 하면 다른 클라우드 업체에서도 다 한달 만원 정도 내야 하는데, 원드라이브에서 1테라짜리 상품을 구매하면 오피스 365도 이용가능하고 1테라 공간을 나혼자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쓸 수 있다. 만약 드랍박스나 구글드라이브에서였다면 각자가 계정별로 1테라 상품을 구입해야 할텐데 그런 면에서는 이득이 아닐까 한다.

(그런데 내가 직접 써본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렇게 이득을 볼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가입하러 가기 (클릭!)



4. box


여길 빼먹을 뻔 했네. 박스도 아마 해외에서 많이 쓰는 클라우드 업체가 아닐까 한다.


- 기본 제공 용량: personal 사용자에게는 10 GB를 제공한다.


- 무료 추가 용량: 은 없는 것 같다.


- 친구 초대: 도 없는 것 같다. 여기도.


- 용량 구매: Starter는 100 GB $6/월, Business는 무제한 용량에 $17/월이다.


- 특이점: 스타터는 생각보다 조금 비싼 것 같다. 박스를 제대로 이용하려면 차라리 무제한 용량 플랜이 나을 것 같다.



# 국내 업체


- 네이버 엔드라이브

나름 우리나라 최대 포탈이고 기본 용량은 30 GB로 해외보단 넉넉하게 준다. 그리고 업로드 현황도 꽤 자세하게 알려주는 것 같다.


근데 용량 추가 구매가 창렬이요^^ 해외 업체에 비해 2배정도 비싸다.


(2015.09.15) 호. 상품 추가가 되었나보다. 100GB 이용권은 용량대비 가격이 비싼데 1TB 이용권은 해외 업체들과 비슷한 가격이다. 요즘 환율 오른 거 생각하면 10달러가 만천원쯤 하니까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졌다.

(생각해보니 박스도 100GB에 $6이었으면 네이버보다 비싼 거였잖아? 괜히 네이버만 욕했던 것 같다.)



- 다음 클라우드

다음은 더욱 넉넉하게 50 GB나 제공한다. 사진 같은거 업로드 하기에는 더 편하겠는데? 근데 용량 추가 판매는 안하는 모양이다. 있으면 제보 좀.



생각보다 제공 용량이 꽤 큰데 다음 클라우드를 좀 본격적으로 써봐야겠다. 이거 원래 목적은 드랍박스나 원드라이브 용량 앵벌이였는데 생각해보니 이거 무료용량 다 합쳐봐야 다음 클라우드 기본 용량이 안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허허.


국내기업이 참 좋구나.


(2015.09.15) 다음 클라우드는 유명을 달리하고야 말았다. 잘가욧..


마지막으로 위에 소개한 모든 클라우드 업체들은 서버에 저장된 파일들을 로컬 피씨로 동기화해주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으니 잘 활용하면 될 것 같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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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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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팬데믹: 감염(Pandemic: Contagion) 게임을 구매했는데 구글링 대충 했더니 룰북 번역된 게 안나왔다.


물론 정식 게임을 산 거니까 안에 룰북이 들어있기는 했지.


한 이틀 고생해서 영문 룰북 우리말로 번역하고 예쁘게 만든답시고 ppt로 만들어서 pdf 변환했는데 그냥 텍스트로만 할걸 괜히 파일 용량만 커진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예시 같은 것도 직접 파워포인트 도형으로 그리느라 고생깨나 했다.

뭐 그냥 그렇다고.


팬데믹_감염.pdf


팬데믹_감염_edit.pdf


위의 파일은 보통 프리젠테이션 사이즈이고 아래쪽 edit 버전은 A4 출력용 사이즈이다. 생각보다 글씨 크기가 커서 한 장에 두 페이지 분량을 뽑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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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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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사합니다. 팬데믹 팬인데... 감염은 정보가 너무 없었는데

    룰북번역이 있었군요. 감사한 자료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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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리뷰(?)글이다. 그동안 블로그를 열심히 안한 이유는 대신 일을 열심히 했기 때문이라고 해두자.

이번에 다녀온 곳은 즉석떡볶이 무한리필집인 '두끼'다. 떡볶이로 한끼 먹고 볶음밥으로 한끼 더 먹어서 두끼다.

떡볶이 재료로 들어가는 떡만 해도 일반 가래떡, 조랭이떡, 밀떡 등등 다양하고 내가 좋아하는 납작한 당면이나 라면도 다 있어서 좋았다.

이용 방법


이렇게 냄비에 육수를 담아서 끓이고 다른 그릇에는 떡볶이에 넣어 먹을 것들을 담아온다. 무한리필이라 계속계속 먹을 수 있으니까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확실하게 다 먹을 수 있을만큼 가져다 먹자.

그리고 떡볶이 맛의 핵심인 소스도 대여섯 종류가 있어서 기호에 따라 매운맛이나 향신료 등을 조절할 수도 있다.

재료랑 소스를 넣은 모습이다. 아 또 먹고싶다.


소스를 다 풀고 이제 끓기까지 기다리면 된다.... 핰핰

아 그리고 앞접시가 독특하게 생겼다. 후라이팬 모양이라 손잡이도 있어서 들고 먹기 편하려나.



이거 끓는 사진 연사 촬영해서 움짤 만들려고 했는데 아직 귀찮아서 못했다. 곧 올려봐야지.

이용 요금

일반 6900원 / 학생 5900원 / 어린이 3900원이다. (대학원생은 학생할인 제외..... ㅎㅎ)
그냥 밥값이라고만 생각하면 싼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이것도 먹고싶고 저것도 먹고싶은 그런 순간에 한 자리에서 다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정도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본다.
일단 나는 만족 :)

위치

오 지금 티스토리 앱으로 글쓰는 중인데 위치 첨부가 되는구만? 처음 알았다.

암튼 참살이길에서 안암로터리쪽 이니스프리 건물 2층에 있다.

​​​​사소한 팁​

​​​1. 떡볶이로만 배채우지 말고 약간 배를 남겨서 꼭 볶음밥까지 먹어보도록 하자.
2. 사리라면 말고도 일반 봉지라면도 비치되어있으니 여럿이 가서 짜파게티라든가 이런거 하나 끓여서 입가심으로(?) 나눠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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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는 커뮤니티에서 누가 추천하는 글을 보고 접하게 되었다.

제목이 시사하듯 청각장애인으로서 살아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려나가고 있다.

작가 본인이 청각장애인이기 때문에, 당연히 장애인을 동정의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비장애인의 배려에 대해 자립심을 넘어선 적대감에 가까운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다. (뭐 그런 적대감들도 주로 장애인은 도와줘야되는 불쌍한 사람이야!라는 편견 때문에 오는 반작용이긴 하겠지만)

불편한 부분은 솔직하게 불편하다고 인정하고 그러면서도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잘 알지 못해 생기는 오해에 대해서도 바로잡아주는 것이 좋다.



물론 웹툰이기 때문에 재미있다는 점이 제일 좋다!
이분도 참 한 덕력 하시는듯ㅋㅋㅋㅋ

현재는 네이버웹툰 베스트도전에 연재중이다. 매주 수요일 업데이트.

http://m.comic.naver.com/bestChallenge/list.nhn?titleId=498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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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포스팅! 이번에도 게임 리뷰 포스팅으로 돌아왔다 후후후ㅜㅎㅎㅎ


게임 이름은 미니 메트로! (Mini Metro)

이 게임에 대해서 한 줄로 설명하자면, 메트로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지하철 선로를 예쁘게 깔아주는 게임이 되시겠다.

처음에는 역도 몇 개 없어서 적당히 이어주기만 하면 되지만 점점 역이 늘어남에 따라서 굉장히 귀찮고 머리를 잘 써줘야 한다.

역과 역 사이를 몇 개 안되는 노선과 기차를 가지고 잘 이어서, 되도록 많은 승객들을 무사히 목표지점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는 것이 목표다.


미리 밝혀두는 가격: 6.99 USD

(밸브사의 스팀에서 유통중이다)


내가 게임하면서 직접 찍은 스크린샷이다. 음 생각보다 예쁘게 찍혔네.

이 현란한 스크린샷의 의미는 (알아보기가 조금 힘드니까) 번호를 찍어서 살펴보도록 하자.



1. 하나하나가 역에 해당한다.

동그라미가 제일 많고 세모나 네모까지 해서 보통 역이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보통 역들이 갑자기 십자가모양이나 별모양, 오각형 등의 특수 역으로 변하면서 게임 진행을 빡치게 한다.

2. 역들을 잇는 노선이다. 각 노선은 색깔로 구분되며, 노선의 종점에 해당하는 역에서는 T자로 표시된다. 만약 순환선일 경우 T자는 제일 처음에 찍은 역에 하나만 나타난다.

3. 각 역에서 대기하고 있는 사람.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서 같은 모양에 해당하는 역에서 내린다.

4. 노선이 강을 통과할 경우 점선으로 표시되며 이 때 터널을 하나 소비한다. 무조건 강을 지나는 위치마다 터널이 하나씩 필요하다.

5. 남은 기차의 수(는 빨간 선으로 가려진 부분에 숫자가 나타난다)

6. 남은 객실의 수(도 빨간 선으로 가려진 부분에 숫자가 나타난다)

기차는 단독으로 운행할 수 있으며 객실은 반드시 기차에 붙여서 기차에 태울 수 있는 승객의 수를 늘리는 역할을 한다.

대기중인 승객이 많거나 노선이 길어서 도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경우 기차나 객실을 추가하여 순환이 빠르게 해야한다.

7. 사용중인 노선을 색깔로 표시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역이 늘어나기 때문에 사용 가능한 노선이 너무 적으면 선로 배치가 아주 괴상망측해지기 때문에 적절히 관리가 필요하다.

8. 사용 가능한 터널의 개수. 강을 마구잡이로 건널 수가 없다.

9. 지금까지 실어나른 승객의 수 (지금은 통근자 모드에서 플레이 중이어서 승객의 수로 표시가 되지만, 뒤에 설명할 명소 모드에서는 시간당 승객의 수로 표시가 된다)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천명 도달하는 데도 시간이 꽤나 소모된다..)

10. 역에서 기다리는 승객의 수에는 한계가 있다. 너무 많은 승객이 대기중일 경우 저렇게 회색 부채꼴이 생긴다. 이게 점점 영역을 넓혀가면서 완전한 원이 되는 순간 게임이 끝난다 ㅠㅠ



게임을 켜고 '시작'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이다.

이 게임에서는 현재 두 가지 모드가 존재한다. 통근자들을 실어나르는 '통근자' 모드와 관광명소를 돌아다니는 관광자 컨셉의 '명소' 모드.

아무래도 생업과 관련이 있는 통근자들이 좀 더 속도에 민감할 것이므로, 통근자 모드가 조금 더 게임오버 조건이 까다로운 것 같다.


통근자 모드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도시를 선택할 수 있다. 도시에 따라 난이도 차이가 어느 정도가 되는지는 아직 정확히 알아보지 않았다.

그러나 앞에서 강을 건너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터널의 개수가 제한되어있다고 했다.

강 배치가 어떻게 되어있느냐에 따라서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 같다.


뭐 대충 시작했을 때의 화면이다.

런던으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운 좋게 강이 한쪽으로 비껴나서 모든 역을 터널 없이 이을 수도 있고, 하나는 강 건너편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처음 배치가 맘에 들지 않으면 ESC키를 누르고 다시 시작을 눌러서 리셋하도록 하자...)

근데 뭐 어차피 시간 지나면 역도 점점 추가되고 맵도 점점 시야가 넓어지면서 어차피 강은 건너야 한다.


새로운 노선을 깔고 싶으면, 시작점으로 삼을 역을 클릭한 채로 드래그를 하면 된다.


지하철이 지나갈 역은 해당 선로의 색깔이 역 주변에 테두리가 쳐진다. 어떤 역을 지나가게 하고 싶으면 드래그한 채로 그 역의 위로 커서를 옮겨서 그 역의 바깥에 테두리가 쳐지도록 하면 된다.

(위 스샷은 네모 역에서 클릭해서 드래그하여 동그라미 역에서 잠깐 머물렀다가 세모 역으로 이동중인 것)


세모역까지 무사히 선로를 깔았다.

이렇게 시작점과 끝점이 있게 깔 수도 있고,


이렇게 한쪽 끝의 노선을 길게 늘여서, 


다른쪽 끝에 연결함으로써 순환선으로 만들어줄 수도 있다. 참 쉽죠?


네모역과 동그라미, 세모를 가로질러서 빨간 노선을 깔아다가 네모역과 세모역을 환승역으로 만들어 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훼이크가 있다.


오른쪽의 세모역을 보면 노란색 라인이 세모역을 지나갈 때 노선 안쪽에 흰색 막대기가 그려진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노란 선로가 위쪽 세모와 아래쪽 세모를 연결해서 깔려있는 노선이긴 한데, 얘가 중간에 있는 세모역하고 겹쳐있긴 하지만 실제로 그 역에서 멈추도록 연결되어있지는 않다는 표시다.

게임 진행하다가 저걸 모르면 낭패를 볼 수가 있다. (는 내가 그랬다 ㅠㅠ)


노선을 확장하고 싶으면 시작점이나 종점 역에 있는 T자 마커를 클릭하여 드래그하거나,

(마커가 아니라 역을 클릭해서 드래그하면 새로운 노선을 까는 거다)


끝점을 확장하는 게 아니라 주변에 있는 역을 중간에서 거쳐가도록 하고 싶으면 마치 고무줄을 잡아 늘리듯이 역과 역 사이에 있는 선로를 잡아다가 드래그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드래그 한 채로 중간에 지나가게 하고 싶은 역 위에서 몇 초간 머물러서 테두리 쳐지는지 확인을 하면 된다.


그리고 선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원래 지나가던 역을 더이상 지나가게 하고 싶지 않다면

선로 확장을 할 때처럼 일단 제외할 역 근처의 선로를 잡아 늘린 다음에 제외할 역의 근처로 가져가면 테두리가 사라진다.

그대로 마우스 버튼에서 손을 떼면 그 역은 노선에서 제외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역만 증가하면 안되니까....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기관차는 무조건 1개씩 준다.

(배경이 검은색인 이유는 별 거 없고 설정에서 야간모드로 바꿔서;;)


그리고나서 이렇게 차선이냐 (새 노선) 객차실을 추가하느냐 선택할 수도 있고,

차선과 터널을 선택할 수도 있다.


만약 여기서 차선을 선택한다면


하단 상태바에서 사용 가능한 노선의 색깔이 하나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 짤에서는 노랑 빨강 파랑하고 회색으로 네칸. 여기서는 노랑 빨강 파랑 청록하고 회색 세칸)


사용중인 노선은 큰 원으로, 아직 사용안했고 새로 설치할 수 있는 노선은 작은 원으로 표시된 것을 알 수 있다.


설정에서 야간모드로 바꾸고, 명소 모드를 플레이 중이다. 게임화면 오른쪽 위의 통근자 수 패널 대신에 시간당 관광객 수로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이와중에 그지깽깽이같은 부채꼴모양 특수역.... 후..)


선로에 다니고 있는 기차나 객실 역시 클릭해서 드래그 하면 다른 노선으로 옮길 수 있다.

급한 불끄기를 위해 돌려막기를 할 수도 있다.

 


지금 스샷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다른 팁이라면, 순환선이 아니라 왕복형 노선에서는 기차의 이동방향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기차가 각 역에서 태울 수 있는 손님의 종류가 이동방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기차가 멈춘 그 역에서부터 지금 이동하는 방향의 종점까지 가는 동안 해당하는 모양의 역을 만나 내려줄 수 있는 손님만 태울 수 있다.

(사실 진짜 지하철에서도 그렇게 하니까 당연한 소리다.)


위 스샷을 보면 빨간 노선의 기차가 동그라미 역을 떠나 세모역으로 향하고 있다. (기차에 탄 세모 승객의 방향과 이동방향이 일치)

지금 세모 역에서는 동그라미 손님 셋이 기다리고 있지만, 여기서 태워봤자 종점인 네모역에서는 내려줄 수 없으므로

기차는 세모역에서 세모 손님들만 내려줄 뿐 동그라미 손님은 태우지 않는다.

기차가 네모역에 도착했다가 다시 반대편을 향해서 출발할 때는 세모역에서부터 반대편 종점까지 가는 동안 동그라미역을 만날 수 있으므로 (바로 다음역이 동그라미역) 그제서야 태우게 되는 것이다.


이게 게임 상황이 여유로울 때는 별로 상관이 없는데,

게임이 좀 진행돼서 판이 커지고나면 역에 사람 몰려서 급한데 기차 방향 때문에 손님 안태우고 그냥 지나가면 매우 화가 난다....



여기까지 해서 미니메트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보았다.

장점: 

단순한 게임 방법

깔끔한 게임 화면

그러나 머리를 써야 하는 쉽지 않은 퍼즐 요소

정식 한글화!


단점:

아직 개발중인 단계라 다양성이 부족함

게임 세이브가 안돼서 게임 도중에 메뉴로 나가면 끗..ㅎㅎ...


한 판만 가볍게 해볼까~ 하고 켰다가 그 한판이 의외로 시간을 잡아먹고 한번만 더...를 시전하는 게임이다. 아직까지는.

나는 런던에서의 천오백명이 최고기록인데 육천명 칠천명 찍은 건 대체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하다.

천오백명 찍는데 삼십분이 넘었던가 했던 거 같은데(정확한 시간은 사실 모름)

한번 켠 상태로 육천명......... 징하다.......................


여튼 사실 7달러면 환율 반영해도 8천원 정도의 돈인데, 밥 한두끼 가격에 이정도면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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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웹툰을 소개해볼까 한다. 누가 웹툰 추천해달라고 하면 꼭 1순위로 떠오르는 웹툰이다. 지금까지 정주행을 못해도 세네번은 했지 않을까 한다. 요즘도 심심하면 들어가서 몇 화 정도 다시 읽곤 한다.

이번에 리뷰할 것은 네이버 웹툰의 초창기를 함께 했던 웹툰 연민의굴레이다.

이 만화를 접하게 된건 정말 우연한 계기였다.
평상시 베스트도전 같은건 잘 살펴보지도 않았던 내가 어쩐 일인지 베스트도전에 올라온 만화들을 살펴보고 있었고, (하도 오래돼서 그냥 도전만화였는지 베스트도전이었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그때 본 연민의 굴레를 보고서 개그센스가 내 취향하고 딱 맞아떨어진다고 느꼈다.
그래서 한동안 재미있게 잘 보던 도중 웹툰으로 정식 연재를 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도전만화 분량을 업데이트하고 나중에는 새로운 내용을 가지고 연재했는데 그 탁월한 개그센스에 항상 감탄했던 것 같다.


주요 배경은 남녀공학 고등학교이고, 초등학교 시절부터 7년째 이웃사촌인 차련과 안민이 주인공(이라지만 전체 연재분 중 1/3 가량은 차련과 안민은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이다. 차련은 미스터리 동호회, 안민은 학생회에 들어가게 되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아래는 연재 초기의 연민의굴레.






검은 머리 남학생이 안민, 노란 머리 여학생(이라는 것은 위의 짤에서는 알아보기 힘들지도)이 차련이다. 머리 색깔은 뭐 만화적 허용범위겠지.


이랬던 그림체는 3년에 가까운 연재 기간을 통해 아래와 같이 바뀌었다.





안민보다는 차련 쪽이 조금 더 많이 변한 것 같다. 연재 초기에는 약간 얼굴이 길쭉한 느낌인데 연재 후반부에 가서는 더 귀여운 얼굴로 바뀌었다.





이후에 네이버에서 연재를 종료한 후 약간의 공백기를 거쳐 네이트로 자리를 옮겨 연민의 굴레 -쉬는시간- 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를 했다.




이쪽은 네컷만화 위주로 네이버에서보다는 좀 더 개그에 집중한 편이다. 호흡이 짧기 때문에 캐릭터 설정이나 캐릭터 사이 관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보다는 이미 네이버 본편 연재에서 확립된 배경을 놓고서 얘기를 풀어나간다. 때로는 본편의 설정과는 약간 충돌하는 내용도 있지만, 정확하게 그 배경에 대입하고 보는 것보다는 같은 캐릭터를 공유한 패럴렐월드로 봐달라는 작가의 언급이 있었다.




연민의 굴레 쉬는시간을 보기 위해서 반드시 연민의 굴레를 볼 필요는 없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미리 네이버 본편을 보고 네이트의 스핀오프를 보는 것이 더 재미있다.

물론 스핀오프인 쉬는시간 그 자체로도 개그만화로서 훌륭하지만, 채승은과 김희완이 왜 만나기만 하면 아웅다웅하는지, 그리고 채승은과 김희완이 차분히 앉아서 대화를 한다는 것이 해가 서쪽에서 뜨는 것만큼이나 신기한 일인지를 알고 있다면 채승은과 김희완이 대화를 나눈 뒤의 반전이 조금 더 재미있어지는 것이다.




이 아래쪽은 네이트 연재분의 연민의 굴레.



네이버 연재 후기와 또다른 그림체가 되었다. 점점 깔끔해지는 것이 보인다.
특히나 네이버 본편과는 달리 네이트 스핀오프는 학산문화사에서 단행본으로 출판까지 했다.
(지금까지는 4권까지 나와있는 상태이고 5권이 얼른 나왔으면 좋겠는데 아직도 안나왔다..... 4권까지 다 샀는데 5권 빨리 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이 웹툰을 보다보면 내 찌질했던 고등학교 시절이 떠오르면서 저렇게나 재미있게 사는 만화 속 캐릭터들이 부러워지기도 하고 내 나름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생각나기도 하고 고등학교 동창들은 지금쯤 뭐하고 있을까 생각도 한다.
재작년엔가 봤던 영화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역시 나와는 먼 얘기라서 더 빠져들었달까.....


결론은 뭐 어쨌든 추천하고싶은 웹툰이라는 것. 더 많은 사람이 보고 공감하면 좋겠다.


네이버 본편 보러가기: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58526&weekday=mon

네이트 스핀오프 보러가기: http://comics.nate.com/webtoon/detail.php?btno=55200&bsno=3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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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하는 게임 리뷰.


이번 분기(...) 스팀 세일을 맞이해 무엇을 사볼까 하다가 전부터 눈독을 들이던 게임 하나를 질렀다.




이름하여 Farm for you Life (공식 홈페이지: http://www.farmforyourlife.com/)


게임의 목적은 Farm 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농사를 짓는 게임이다.

단순히 농사만 지으면 재미없으니까 열심히 농사지어서 수확한 작물로 레스토랑을 경영한다.

근데 농사만 짓고 레스토랑만 경영해서 부자가 되는 거밖에 없으면 심심하니까

밤새 좀비와 싸워야 한다!


뭐랄까, 좋게 말하면 히트게임들의 요소를 버무린 게임이고, 나쁘게 말하면 이것저것 다 가져온 게임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직접 해본 바로는 뭐 그래도 중간 이상은 간다는 느낌.



0. 인트로


게임의 기본은 스토리니까, 스토리 모드부터 플레이 해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평화로운 마을에서 튜토리얼을 진행하면서 농사짓는 방법을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그런데 어느 정도 농사짓는 방법을 설명했다 싶었더니 갑자기 이상한 무리가 나타나서는 ...

마을주민들을 사정없이 공격하는 것이었다. 주인공의 아빠(?)는 저 삐죽머리를 구하려다가 그만...

아빠를 구하려던 주인공은 어디선가 날아온 사과를 맞고 기절했다가 깨어나보니 마을은 폐허가 된 상태. 한 사람은 살아남은 주민들을 위해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레스토랑을 경영해서 마을을 재건해보자고 하고, 한 사람은 나는 살아야겠다며 장사를 시작한다. 이기적인 녀석..



이때부터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1.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일

레스토랑을 넓고 쾌적하게 바꾸고 시설물들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재료들을 모아다가 발전시켜야 한다.


손님들이 원하는 음식 주문을 받고 내가 필요한 물건을 얻기 위해 거래를 하고. 음식 재료를 모으려면 손님이 뜸한 사이에 농사도 열심히 지어줘야 한다.


손님이 주문한 음식을 만들어서 가져다줘야 한다.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주면 손님은 열심히 식사를 하고 다 먹고나면 그릇을 두고 사라진다. 그러면 나는 빈 그릇을 가지고 설거지까지 해놔야 한다. 안그러면 재료가 있어도 빈접시가 없어서 요리를 할 수가 없다.

비현실적인 게임이면서도 묘한 구석에서 현실적이다.


밤이되면 숲쪽에서 좀비가 나타난다. 밭에서 농작물을 뽑아들고 던지면 에너지 바가 닳는다. 어떤 놈은 세번 정도 맞으면 죽는 것도 있고 어떤 놈은 일고여덟번은 맞아야 죽는 놈이 있다.

게임 초반에는 하루 밤 동안에 한두놈 정도 나타나는데 시간이 지나면 거의 열놈 가까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니까 혼자서 싸우려고 들면 안되고 레스토랑 앞에 있는 NPC에게 가서 나 대신 싸워주는 장비를 만들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밭에 옥수수를 잔뜩 심어놓고 콘 캐논을 만드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슬링샷은 돌멩이를 던지는 거라 주기적으로 숲에 들어가서 돌을 캐와야 하고, 펌킨 캐터펄트는 호박이 비싸서 아깝다.. 옥수수는 씨앗도 싸고 음식 주문받으면 잘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좋다.



2. 도우미 NPC


테크트리에서 텐트를 만들어다가 놓으면 가끔가다가 마을 주민이 나타나 텐트가 편안해보인다면서 여기서 머무르겠다고 한다. 물론 그 대신 일을 해준다.


이녀석은 농사를 도우라고 지정해뒀기 때문에 이렇게 옥수수에 물을 주고 있다.


이렇게 도우미 NPC를 눌렀을 때 농사를 시킬 것인지 레스토랑에서 일을 시킬 것인지 고를 수 있다.

게임 후반부까지 가면 총 3명의 도우미를 얻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필드 2, 레스토랑 1이 가장 효율이 좋았다.

도우미 캐릭터들은 매일 새벽마다 음식을 요구하는데, (구운 옥수수 or 구운 감자) 각자 원하는 음식을 먹이지 않으면 일을 시작하지 않는다.


게임에서의 하루는 다음과 같다.


1: 이른 아침. 손님은 찾아오지 않고 도우미 NPC들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각. 레스토랑 담당 NPC에게 음식을 주고나면 간밤에 손님들이 남기고 간 그릇들을 설거지하고 준비할 수 있다.

2, 3: 손님들이 찾아오는 시각이다. 농사도 짓고 영업도 하고 좀비들이 찾아올 때를 준비하자.

4: 야심한 밤. 좀비들이 숲에서 넘어온다. 농작물도 열심히 뽑아 던지고 콘 캐논을 위해서 옥수수가 떨어지지 않도록 대비하자. 이른 아침이 되기 전 도우미 NPC들이 음식을 요구하니 느낌표가 뜨자마자 바로 요리를 준비하자.


3. 요리!


레스토랑 안에 있는 가스레인지를 누르면 이런 식으로 어떤 요리를 만들 것인지 물어본다. 초반에는 기를 수 있는 농작물도 한정되어있고 만들 수 있는 요리의 종류도 한정되어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손님들이 점점 상위 요리를 요구하기 시작하고 상인에게서 적당한 레시피와 재료 씨앗들을 사다가 길러야 한다.


요리를 배우거나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미니게임을 해야한다. Fruit Ninja와 같은 방식이다.

요리마다 필요한 재료가 주어지고, 그 재료가 날아갈 때 재빨리 칼질을 해서 냄비 안으로 떨어뜨려야 한다. 만약 레시피에 없는 잘못된 재료를 3번 넣으면 그 요리는 망ㅋ함ㅋ


이렇게 재료가 주어지면


재료가 날아댕기고 (앞 스크린샷과는 다른 요리..)


마우스질을 해다가 쪼개서 냄비 안으로 퐁당!

처음에는 빠릿빠릿하게 날아다니던 재료들이, 실패를 많이해서 시간이 많이 흐르게되면 점점 느리게 날아다닌다. 그렇게라도 해서 (재료를 많이 놓쳐서) 완수를 하게 되면 별 1개짜리가 된다. 그러면 같은 재료를 넣고 요리를 하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요리재료들이 날아다니는 순서는 정해져 있으니까 패턴을 익혀서 최대한 놓치지 말고 다 넣도록 하자. 시간을 단축해서 일정 시간 안에 요리를 완료하면 별 2개, 그리고 최고 등급인 3성 요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를 한 번이라도 놓치면 안된다. 집중해서 칼질을 잘 해내도록 하자.



4. 기타


어느 정도 자리가 잘 잡혀서 장사가 잘 되고 있는 레스토랑의 모습이다.


그리고 음식 주문을 받을때는 주의하도록 하자.

원하는 음식을 말하면서 그 대가로 이걸 줄게, 라고 하는 중이다. 저울을 잘 보면 알겠지만 내쪽으로 기울어져있다. 내가 줄 음식의 가치가 더 크다는 것이다. ㅡㅡ 이런 고얀....

바로 억셉트를 누르기 전에 주는만큼 얻을 수 있도록 조절하자. 다행히 뭔가 아이템을 더 가지고 있다.


손님이 가지고 있던 물건을 몇 개 더 얹어서 양팔저울의 균형을 맞췄다. 그 다음에야 Make offer 버튼을 눌러서 제안을 한다. 아쉽게도 염치없이 더달라는 시도는 안해봐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가끔 손님이 주는 물건이 더 가치가 높을 때가 있는데 그때는 고민하지 말고 억셉트를 누르면 된다 ^오^



5. 게임의 목표


게임을 하다보면 황금삽, 황금망치, 황금도끼를 얻게 된다. 이것은 게임의 목표와는 별 상관이 없고, 게임 진행을 편하게만 해준다. 황금망치와 황금도끼는 재료를 얻을 때 2씩 얻게 해준다.


스토리와 관련된 것은 황금낫인데, 그것은 추후 리뷰에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일단은 대략적인 게임의 소개만 해보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느낌은 적당히 귀여운 그래픽과, 하베스트문이나 심즈 같은류의 소소한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해서 취향에 적합했다. 게다가 밤에 나타나는 좀비들 때문에 적당한 긴장감도 유지하고. (농사만 짓고 싶은 사람은 옵션에서 좀비 없는 평화로운 밤을 보내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시궁창 같은(?) 현실에 대비해서 조금만 노력하면 금방 레스토랑이 쑥쑥 자라나고 창고에 농작물이 쌓이는 대리만족을 얻을 수 있어서 좋은 게임이었다.


대충 10시간 정도만에 스토리모드 깬 것 같은데, 황금 도구들을 얻는게 좀 느려서 그랬던 게 아닐까 싶다.


스팀에서 50% 할인해서 약 오천원 정도 쓴 것 같은데 그 가격에 이정도 플레이타임이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예전에 gone home 같은 것은 66% 할인해서도 칠천원 정도 썼는데 2시간만에 엔딩봤었으니.. ㅎㅎ......


이상 간단 리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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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z
서울소재 모 대학교 공대 졸업하고 일개미가 된 일명 비둘기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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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왕 게임 열심히 하시네요~! 보기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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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두글자로 맞춘 건가 싶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유틸 소개'라고 적절한 타협점을 찾았다.


이번에는 포토스케이프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해볼까 한다. 그동안 블로그에 올렸던 움짤들 중 몇몇은 동영상을 직접 캡쳐하거나 아이폰 연사기능을 통해서 촤랄라ㅏ라라락 찍은 사진들을 가지고서 직접 gif 파일로 만든 것이다.

(동물 움짤 중에도 있고, 커피프로젝트 리뷰할 때 커피 끓는 움짤도 그렇고 ...)


물론 나는 gif 만드는 용도로만 쓰지만 자동보정이나 크기변환, 자르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아래 리뷰에서도 GIF 움짤 만드는 것 위주로 설명할 것이다.


포토스케이프 공식홈페이지 / 다운로드 는 링크를 클릭하시도록.



설치 후 실행하면 이렇게 원하는 기능을 고르는 초기화면이 나온다. 나는 움짤을 만들거니까 4시 방향에 있는 GIF애니메이션 메뉴를 선택했다.



GIF애니메이션 메뉴 선택시 나오는 창을 쪼개보았다.


1번은 파일탐색 프레임이다. gif 파일로 만들고 싶은 원본 사진파일이 있는 경로를 찾아 들어가면 된다.


2번은 현재 선택된 경로의 폴더 안에 있는 사진파일을 보여준다. 가운데 회색 영역에 '왼쪽 사진을 끌어 놓으면 사진이 추가됩니다'라는 말의 왼쪽이 바로 여기다. 여기에 있는 사진을 일일이 클릭해서 끌어놓아도 되고, 컨트롤 클릭으로 부분선택, 시프트 클릭으로 영역 선택 알아서 해서 원하는 것을 고르면 된다.

(사진 추가는 오른쪽 상단의 '사진 추가' 버튼을 눌러서도 할 수 있다.)


3번은 GIF를 만들기 위해 추가된 사진들이 보이는 작업창이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보이게 된다.


용량 큰 사진을 불러왔다면 조금 인내의 시간을 갖도록 하자. 요즘은 폰으로 찍은 사진들도 용량이 참 크다보니 힘들다.



사진을 추가해 보았다. 지난번에 홍대 가서 찍은 쭈꾸미삼겹살이다. 아 사진보니 다시 먹고싶다. 나는 왜 항상 새벽에 블로그 글을 쓰면서 스스로 고통을 가하는가....


1번은 GIF 움짤 미리보기 재생/정지를 조절하는 아이콘이 있고, 총 추가한 사진 중에서 현재 가운데 화면에 보이는 사진이 몇번째 사진인지를 보여준다.


2번은 애니메이션 효과를 결정한다. 한 사진을 화면에 보여줄 시간을 결정할 수 있고 각 사진과 사진이 바뀔 때 어떤 효과를 줄 것인지 정할 수 있다. 최소 표시 시간의 단위는 1/100초, 10ms 이다.


3번은 각 사진 크기 및 전체 gif 파일의 크기를 조절하는 부분이다. 캔버스 크기가 최종 gif 출력의 크기가 된다. 첫번째사진/큰사진/작은사진에 맞춤 옵션을 선택하면 그 기준에 맞춰서 크기조절 배율로 조절이 가능하고, 캔버스 크기 지정 옵션을 사용하면 가로세로 길이를 직접 입력 가능하다.

만약 추가한 사진의 배율과 지정한 캔버스 크기의 가로세로 너비가 맞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아래쪽에서 선택 가능하다.


뭐 적당히 화면표시 시간이나 크기 조절 다 해서 만족할만하다 싶으면 저장 버튼을 누르면 움짤이 완성된다. 참 쉽죠?



완성된 쭈삼 움짤이다 ^오^


나머지 자잘한 아이콘 (사진 개별삭제나 전체 삭제) 들은 설명 안해도 아시리라 믿는다.



만드는김에 만들어야지. 이건 며칠전에 먹어본 청포도 칵테일인데 색깔이 이뻤다. ㅋㅋㅋㅋㅋㅋㅋ


뭐더라. 아. 엔제리너스 커피빙수다. 빙수와 아포가토 사이의 미묘한 경계에 있는...은 개뿔이고 잘 안섞어주면 위쪽은 아이스크림 덕분에 달고 맛있는데 아래쪽은 얼음+커피 해서 쓰기만 하다.


다음번에 영상캡쳐부터 시작해서 gif 만드는 법을 써볼까 하는데 별 쓸모도 없을 것 같고 왠지 진짜 하지도 않을 거면서 공약만 남발하는 느낌이니 자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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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2.5인치 외장하드 케이스를 리뷰해볼 예정이다.


어떻게 하다보니 가지고있는 외장하드 갯수가 무려 세개가 되었다.
그 중에서 일부러 사려고 산건 완제품 형태로 산 1TB 짜리이고, 나머지 두개는 장비 교체과정에서 부수적으로 생긴 하드라서 묵히기 아까우니 외장하드 케이스를 입혀서 쓰고 있었다.
(노트북 교체 과정에서 500GB 하나가 생기고, 이후에 새 노트북에서 하드를 빼고 SSD를 달면서 그 노트북에 원래 달려있던 500GB 하드가 추가로 생겼다)

처음에는 ipTIME에서 만든 케이스를 입혀서 썼었다. 그런데 쓰다보니 자꾸 전력량이 부족한지 인식이 잘 되지 않는 데다가 연결 케이블을 일반적인 usb 3.0 케이블 대신 자체규격 케이블을 사용해서 나중에 호환성의 문제가 염려되었다. 내가 알기로는 그 케이블만 따로 팔지 않기 때문에 단지 케이블을 구하기 위해서 외장하드 케이스 전체를 사야 하는 돈낭비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일단은 미래의 걱정은 그렇다 쳐도, 당장 인식률이 가장 큰 문제였다. 꽂아도 인식이 잘 안되고 운이 좋아서 연결이 됐다가도 케이블을 살짝 건드리면 다시 떠나가버렸다. 이런 나쁜....

그래서 500GB 짜리 제품 두개는 진작에 외장하드 케이스를 교체했다. 스카이디지털의 EZSAVE Q25 3.0 케이스를 구매했다. 한 2월쯤에 샀던가. 지금은 인식에 전혀 문제가 없고 케이블을 건드려도 안정적으로 연결 유지가 된다. 왜 진작에 바꾸지 않았는지, 그전에 왜 그딴 케이스를 샀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물론 새로 산 케이스는 올해 초에 출시된 것이긴 하지만 최소한 ipTIME케이스보다는 좋은 게 많았을텐데. ㅡㅡ

약간 도박성으로 케이스 2개를 단번에 샀는데도, 500GB 제품 두개의 케이스를 교체했을 때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서 세번째 외장하드 케이스도 이놈으로 사기로 했다. 완제품 형태로 샀던 1TB 제품도 ipTIME케이스만큼이나 개구렸기 때문에. (일단 연결만 제대로 되면 동작에는 문제가 없는데 인식만 진짜 아... 대박 스트레스)

여기까지 해서 드디어 왜 이 제품을 샀는지에 대한 배경 설명이 끝났다. 지금부터 본격 개봉기 & 제품 소개 시작한다.
아참, 가격은 인터넷에서 평균적으로 만이천원 정도 한다. ㅇㅇ

왼쪽이 그동안 나에게 고통을 안겨줬던 외장하드이다. 쿠팡에서 믿고 산건데.... 나에게 실망을 안겨줬다. 오른쪽은 이틀간의 기다림을 통해 나에게 도착한 외장하드 케이스. 아 초점이 좀 안맞았나보다 흐릿하네.

포장을 뜯어보면 내용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다. 케이스 본체와 보증서, 컴퓨터와의 연결을 위한 usb 3.0 케이블, 하드와 케이스 사이의 튼튼한 결합을 위한 나사, 그리고 드라이버!!!!

평상시에 쓸 일 없을 때는 잘도 보이던 드라이버가 대체 나사 조일 일만 있으면 다 어디로 사라지는 건지 궁금했다. 그런데 이 제품을 사면 제품 안에 드라이버가 아예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다.

아 원래 상호명 가릴려고 그랬는데 귀찮아서 그냥 올린다. 알루미늄제에 파란색 색감이 참 예뻐서 샀는데 나에게 큰 실망을 안겨줬으므로...

요렇게 투명한 테이프가 붙어있어서 케이스를 분리하기 쉽다. 잡고서 잡아당기면 되고, 테이프 제거했을 때 케이스 안쪽에 접착제가 남아있다면 테이프로 살짝살짝 붙였다 뗐다 반복하면 접착제가 테이프에 묻어서 제거된다.

나사는 굵은 것과 가느다란 것 두가지 종류가 있다. 굵은 것은 하드디스크를 케이스의 가운데 프레임에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가느다란 것은 케이스의 앞뒷면을 조립한 뒤 앞뒷면과 프레임 사이를 고정한다. 각각 4개씩 필요한데 2개씩의 여유분을 주기 때문에 실수로 떨어뜨려서 잃어버리는 경우에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드디스크를 떼어내서 가운데 프레임에 있는 커넥터에 끼우고 나사를 조이는 사진이다. 동봉된 나사 중 굵은 것을 끼우면 된다.

나사 다 조인 후에 앞뒷면을 프레임에 끼우는 모습이다.
사진을 참조해서 잘못끼우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가느다란 나사로 프레임과 앞뒷면 고정하는 사진.

사실 조립이야 별로 어렵지않다. 끼울 것끼리 끼우고, 조일 것끼리 조여주면 된다. 다만 앞뒷면을 프레임에 끼울 때 반대쪽 면에 잘못 끼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앞뒷면 부분에는 앞서 말한 가느다란 나사로 조이기 위한 부분이 튀어나와있는데, 그것을 잘 보고 끼우기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프레임에 긁혀서 코팅이 벗겨지는 안타까운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경험담....)
살짝 벗겨진 것이기는 하지만 한곳이 벗겨지기 시작하면 거기서부터 더 벗겨지기는 쉽겠지. 앞으로 조심히 다뤄야지 ㅠ

조립을 마쳤다. 검은색 고무 코팅이 되어서 외관상으로는 굉장히 위엄있고 (진짜로) 무게감이 느껴진다.

그렇다면 하드디스크 인식불량 문제는 어떻게 되었을까?
아주 잘 해결되었다. 안그랬으면 이렇게 정성들여서 리뷰하기는 커녕 쌍욕하기 바빴을거다 ㅡㅡ 이제품 절대 쓰지 말라면서.

그런 의미에서 아이피타임 하드케이스는 완전 비추천이다. 전력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컴퓨터에 연결했을 때 인식도 안되면서 플래터만 윙윙 돌아가서 하드디스크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 망할놈들.... 그딴걸 그렇게 비싸게 파냐. 백업프로그램 같은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외장하드 케이스 본연의 임무부터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지.

벤치마크 결과는 흠 평균 전송속도 80MB/s 면 준수한 건가 싶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왜 속도가 점점 떨어지는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내 목표는 쓰고싶을 때 쓸 수 있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일단 만족.
(접근을 단방향에서 하기 때문에 먼 쪽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인가)


다른 면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제품 색상이 딱 한가지밖에 없다는 것이다. 검은색이 물론 깔끔하고 무난하긴 하지만, 일반적인 색상인 파란색이나 빨간색, 하다못해 흰색이나 회색 정도라도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그러다보니 같은 케이스 여러개 사면 구분이 안된다. 처음 2개 샀을 때까지만 해도 조금 헷갈리는 수준이었지만 케이블을 긴거 짧은거 연결한 걸로 어느 용도인지 무슨 파일이 들어있는지 대충 파악이 됐다. 그런데 이제는 외장하드 세개가 전부다 똑같이 생긴 시커먼 케이스다. 라벨을 붙이든가 해야지 안그러면 매번 파일 찾을 때마다 고생할 것 같다.


진짜로 똑같은 제품 세개 산거 인증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으로 스카이디지털 사의 외장하드 케이스 EZSAVE Q25 제품의 소개를 마친다.
친절하게도 결과 요약도 적어드린다.

장점:
드라이버!!!! 우왕우왕 잘쓸게여
깔끔한 외관 및 그립감
가격도 저렴한데 만족할만한 성능

단점:
철제라 조금 무거움
색상이 검은색 한가지밖에 없음

성능면에서는 충분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디자인적인 요소에서 약간의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다음 제품의 개선 여부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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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게임 소개를 해볼까 한다. 이로써 손대지 않는 것이 없는 잡탕 블로그로의 한걸음을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이름하여 더 타이핑 오브 더 데드.

저 사악한 연쇄할인마 스팀의 66% 할인에 힘입어 정가 $19.99 에서 $13.2나 할인받아 겨우 $6.79에 살 수 있었다. 야호 내가 돈을 쓰긴 했지만 무려 13달러나 절약했네 ^오^

스팀 호구로의 길을 착실하게 걷고 있는 중이다 ㅇㅇ



게임이름이 뭔가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만 같은 기분이다. 라고 하면 조금 억지스러울까?

좜비게임계에서 유명한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와 비슷한 느낌.

근데 그게 그짓말이 아니고 진짜다. ㅇㅇ


게임 시작할 때 세가 마크도 찍혀나온다.



소재 자체는 다른 좀비아포칼립스 게임과 다를 게 없다. 

(뭐 게임 내에서는 모 캐릭터가 Z로 시작하는 그 단어 대신 mutant라 부르라긴 하더만)


왜 이지경이 되었는지에 대한 배경 설명은 한톨도 없이, 다짜고짜 게임 화면에서는 썩은 시체들이 튀어나와 나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 위해 달려들고 나는 죽지 않기 위해 그 괴물들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스토리모드 1편을 깰 때쯤에야 이 사태의 원흉이 나온다)


그런데 그놈들을 뭘로 처단하느냐??


키보드 타이핑으로. 문자그대로 키보드워리어가 되는 것이다.


qwer 같은 걸로 스킬을 쓴다거나 하는 차원이 아니다. 한컴타자(...)의 좀비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이런 황당한 게임을 어디서 만들었는가 했더니



회사명은 이렇게 된다더라. 친절하게 그림 누르면 링크도 타고 들어갈 수 있다.



닥치고 스토리모드부터 시작해보자.

내 손가락은 비루하니까 어려운 모드는 됐고 그렇다고 제일 쉬운 난이도는 자존심이 상하므로 그냥 곱게 기본으로 설정되어있는 모드로 했다.


아 참고로 메뉴화면 같은데서 들리는 배경음악이 생각보다 좋다. 비루한 실력이지만 기타로 따서 집에서 연주해보고 싶어질 정도.


사실 스크린샷을 스토리모드 중에서 두번째 꺼부터 제대로 찍었다. 그치만 게임 소개하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 같다.


스토리모드니까 스토리를 설명하는 건지 그냥 넣고싶어서 넣은건지, 아무튼 짤막한 영상이 조금 나온 후에,


이렇다. 한컴타자라니까.

총알따위 그냥 넣고싶어서 넣은 걸까. 화면에 보이는 단어들을 치기만 하면 자동으로 빵야빵야 효과음 들어가면서 좜비들이 쓰러진다.


저런 보통 좜비들은 천천히 움직이니까 별 상관이 없는데, 가끔 빠르게 움직이는 놈들은 딸린 단어들도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동체시력이 필요하다.


중요한 포인트는, 처음에 게임 시작했을 때는 대문자나 띄어쓰기 다 지켜야 하는 줄 알았는데, 전혀 상관이 읎다.

그냥 순수하게 알파벳만 제대로 타이핑하면 된다.

Space cadets 라고 써져있어도 spacecadets 라고 쓰면 좜비가 죽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게임의 핵심 요소 자체는 굉장히 단순하다. 그냥 보여주는대로 화면 따라다니면서 긴장 조금 하면서 손가락만 빠르게 놀리면 된다.

근데 그러면 재미없으니까 좀비의 패턴이 조금씩 다양해진다.



이런 애들은 단어가 아니라 딱 키 하나씩만 누르면 되는 애들이다. 보너스 점수를 위한 놈들인 것 같은데, 그냥 점수 주면 재미없으니까 화면에 노출되는 시간이 짧다. 보자마자 E! V! X! 하고 바로 안눌러주면 하나만 눌렀는데 지나가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ㅂㅂ..


아직 스토리모드 2편까지밖에 클리어를 안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스토리모드 1편과 2편을 비교해봐도 등장하는 좜비의 패턴이 쪼끔 더 다양해진다.


1편에서는 느린좀비, 좀 빠른좀비 정도 나오고 말았다.

2편에서는 좀 더 성가신 놈이 나온다.


화면 중간에 B라고 한글자가 찍혀있는데, 이번에는 좜비한테 달린게 아니고 날아오는 병에 붙어있다. 쏴서 떨구지 않으면 내가 맞는 패턴이다.


그런데 진짜로 성가신 이유가 뭐냐면, 다른 단어나 문장을 치는 중간에는 그 시퀀스 외의 입력은 효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일단 지금 상황은 오른쪽에 Pigtails 라는 문장을 달고 있는 좜비가 B라는 문장이 박힌 병을 집어던졌다. 그런데 Pigtails 중에서 pig 까지만 입력한 상태라면, 병이 날아오기 시작해서 B 키를 눌러서 없애고 싶어도, 문장 입력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리 눌러도 안된다.


그래서 만약에 물건이 날아오는 동안에 완료를 다 못할 것 같다 싶으면 (당황해서 타이핑이 잘 안되기도 하니까) 백스페이스로 문장을 지워서 날아오는 물체를 먼저 제거해도 된다. 좜비가 나왔는데 애가 뭔가 던지려는 모션을 한다, 그러면 타이핑 시작하지 말고 던질 때까지 기다려도 되고. 던지려는 모션 중에는 이동하지 않는 것 같으니까.


쭉쭉 좀비 잡다보면 보스도 잡고.


아무래도 좜비게임이다보니 좀 흉측하게들 생겼다....


뭐 대충 핵심요소는 얼추 다 설명한 게 아닐까 한다.

나중에 자세히 스토리 별로 리뷰를 한다든가 해볼 생각도 없지않아 있지만 귀찮으면 그냥 안하는 거고. 멀티플레이도 지원하는 모양이던데 친구랑 같이 해보고 후기를 다시 남겨볼 생각도 없지않아 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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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카페 소개다.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에 있을 줄 알았는데 이공계쪽은 동대문구 경계쪽에 있기 때문에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커피 프로젝트'

(통칭 안암오거리 라고 부르니까 일대가 전부 안암동일줄 알았지..)

안암오거리에서 오구쌀피자쪽 골목으로 쭉 들어가다보면 찾을 수 있다.


우리 연구실에서 사다 먹는 더치 카페는 항상 여기, 커피 프로젝트에서 사온다. 

내가 사는 고시원에서는 좀 멀고 하니까 자주 가지는 않지만 갈때마다 분위기가 참 좋은 것 같다.


이곳 분위기가 좋다는 말은, 단순히 내부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는 것 뿐만이 아니라 커피를 여러모로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보통의 카페에서 아포가토를 시키면 커피를 끓여서 아이스크림에 부은 후에 내주거나, 커피를 잔에 따로 담아 붓는 것만 할 수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커피프로젝트에서는 커피를 끓이는 과정도 직접 볼 수 있다.


 


커피가 끓는 것을 움짤로 만들어봤다.연사는 참 좋은 기능이다.

아이폰 5s 사고서 참 마음에 드는 것 중의 하나다. 동영상으로 찍어서 올리는 거랑은 또 다른 움짤의 매력이라고 할까... ㅋㅋㅋㅋ 폰에서 사진 빼서 수작업으로 만들기는 하지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알콜램프에 저렇게 포트를 올려놓고 가열해서 커피가 저렇게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신기해서 찍어봤다.

저렇게 다 끓고 나면 아이스크림에다가 부어서 달콤쌉싸름한 아포가토를 먹을 수가 있다.

새벽에 이런 글 쓰고 있으려니 갑자기 단게 땡긴다.... 아.. 아포가토가 죄가 많다.....

(글은 새벽에 미리 써두고 공개는 그 다음날.. ㅋㅋ)


한쪽 벽면에는 이렇게 더치커피를 내리는 것도 직접 볼 수 있게 해놓았다. 사진의 왼쪽 끝과 오른쪽 끝에서 각각 내리는 중인데, 어떤 원두인지 라벨도 써서 걸어두었다.


다 내린 더치커피 병은 카운터 한켠에 있어서 사서 들고가거나 카페에 키핑해놓으면 된다. 그리고 사기전에 원두별로 맛이 어떻게 다른지 직접 맛볼 수도 있다. 직원에게 부탁하자.



지난번에 갔을 때는 카페라떼를 시켜먹었다. 컵이 마음에 든다.

부천에서도 저런 식으로 뚜껑 여닫을 수 있고 손잡이가 달린 유리컵을 쓰는 카페가 있었는데, 거기는 저렴한 가격에 컵도 팔아서 집에 몇 개 사다놨었다. 지금은 그 카페는 문을 닫은 것 같지만..

유리컵에 담겨있으니 카페라떼가 더 시원해보인다.

그리고 우유가 저렇게 바닥에 깔려서 나오니 더 좋았다. 오른쪽사진은 한번 휘젓고 찍은건데 무슨 초코우유처럼 나왔네.... 테이블 색깔 보면 색감차이가 느껴진다.




이런 메뉴도 있다. 왼쪽 분홍색은 딸기스무디, 가운데 빨간색은 딸기주스, 오른쪽 노란색은 무려 단호박!스무디 였던 것 같다. 모르겠다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나네.... ㅋㅋㅋㅋ

색깔이 예뻐서 모아서 찍어봤다.


자세한 정보는 커피프로젝트 소개페이지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볼 수 있다.


링크를 누르면 (연구실 선배가 쓴) 다른 후기를 볼 수도 있고.



지난번에 갔을 때 서비스로 맛본 커피 짤을 마무리로 올린다. 나도 사진 좀 잘 찍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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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자네 움짤로 어떻게 만든 것인가?
    • 아이폰 5s는 촬영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고속연사가 촤라라라라ㅏ락 되지요. 컴터에 연결해가지고 개별사진 연결 :) 끼리낄낄낄끼룩끼룩
  2. 여기 알바언니도 이쁘ㄷ.. 어흠어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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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운동 어플이다. 일이든 취미든 열심히 하고 살려면 몸이 건강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ㅋㅋㅋ

아 이 어플 공짜는 아니다. $1.99 달러를 주고 구매해야 하는데, 헬스클럽 비싼 돈 주고 끊고 안가는 것보단 훨씬 저렴하다. 헬스클럽 일일권보다도 싸니까.

기본 운동 종류는 총 12가지이며 다 집에서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것들이다.


중간에 살짝 뛰는 종류가 있어서 밤에 할 때는 다른 종류로 교체할 필요는 있겠다. ㅋㅋㅋ


운동 이름을 누르면 사진과 동영상으로 어떻게 하는 운동인지 알려준다.
운동 종류 소개메뉴에서는 물론 운동중에도 운동방법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 설정대로 하면 총 12가지 운동을 한 가지 운동에 30초씩, 운동과 운동 사이 10초의 휴식시간을 가지고서 진행한다. (계산해보면 실제로는 8분이 소요된다. 거짓말쟁이!!)
처음 시작했을 때는 워낙 저질몸이었어서 8분짜리 딱 한 서킷만 했는데도 다음날 근육통이 생겼을 정도였다.
한달 좀 넘게 하고있는 지금은 몸이 약간은 적응했는지 두서킷 연속으로 해도 근육통이 생기지는 않는다.
다만 두서킷 해봐야 16분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직접 해보면 숨이차고 땀이 줄줄 난다. 언젠가(...) 유산소운동도 시작해서 체력이 길러지면 더 나으려나.

이 어플이 좋은 점은 활동달력으로 내가 얼마나 열심히 근성있게 살았는지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운동을 한 날은 날짜에 초록색 동그라미가 표시되며 총 몇 서킷을 했는지도 알려준다. 날짜에 하루하루 초록 동그라미를 채워가는 보람이 있다.


기본 운동 12가지 외에도 추가운동을 오픈할 수 있는데, 돈내면 단번에 근성없이도 열 수 있다. (팩 하나당 $0.99)
난 2주 연속 운동 도전과제를 채워서 열려고 열심히 노력 중이다. 이런 소소한 부분도 나의 운동 욕구를 자극한다. 흐후후후.

이게 또 성과가 없으면 추가운동이고뭐고 다 때려쳤을텐데, 인바디 찍었을 때 소소하게나마 지방량이 줄고 근육량이 늘어있었다. (체지방율로 따지자면 0.7% 정도? 더이상의 숫자는.. 부끄러워서 말 못함)
다음주 화요일이 또 2주일만에 인바디 찍는 날이다. 그때 결과 보고 또 의욕을 열심히 불태워야겠다.


+ 2014/04/30

후기는 이쪽으로


TistoryM에서 작성됨




WRITTEN BY
Chaz
서울소재 모 대학교 공대 졸업하고 일개미가 된 일명 비둘기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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